내 돌이 남주(황태자)인데 부인(황태자비)이 있어
부인은 부모님때문에 정략결혼을 해서 사랑하는 감정이 1도 없는 사람인데 부인(황태자비)는 권력욕심이 있어서 그 자리를 뺏기기 싫어해
근데 내 해석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부인도 자기 남편을 사랑하는거 같긴하지만 깨닫지 못하고 너는 내 자리를 지키기 위한 수단일뿐야! 이렇게 오해하고 있는거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런테 무튼 남주에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여주) 물론 어떻게 보면 P불WO륜R이 맞는데ㅋㅋㅋㅋㅋㅋㅋ
부인과 억지로 한 결혼이라(?) 암튼 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남주의사랑하는사람(여주)이랑, 부인(황태자비)가 성당에서 마주치게돼 그리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노래가 시작되거든
둘이 무대 각각 왼쪽 오른쪽에 각자 서서 신께 노래를 해
나는 그를 사랑해 힘을 주소서 혼자 살아갈 수 있게 떠날 수 있게, 그 이를 위해서 놔줄 수 있게, 영원히 떠나서 살 수 있을까 가슴이 무너저 내려와 내게 힘을줘
나는 그가 필요해 힘을 주소서 혼자 살아갈 수 있게 떠날 수 있게, 그 이를 위해서 놔줄 수 있게, 영원히 떠나서 살 수 있을까 가슴이 무너저 내려와 내게 힘을줘
근데 둘이서 진짜 신께 너무 간절하고 가슴절절하게 노래를 해
한명은 그를 너무 사랑하는데 떠나야 하는거고
한명은 그가 권력때문에 너무 필요한데 사랑받지못해 떠나야 하는거고
근데 여주 둘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신앞에 노래를 하는데 그 장면이 그렇게 잊혀지지가 않아
둘의 상황이 다 이해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여튼 이번주에 또 보러가는데 어서 주말이 와서 또 이 장면들을 곱씹으면서 보고싶어ㅠㅠ 갈때마다 내가 받아들이는 곡과 장면의 해석이 달라지는것도 좋고
그 두 여자의 간절한 목소리도 그립고ㅠㅠ
덬들도 시간이 되면 꼭 내 돌이 회차가 아니더라도 한번 보는거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