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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코코 정말 재밌어 진짜진짜 강추 ! 스포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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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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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내 인생영화 중 하나가 될 것 같은 기분이야
사실 7개월전에 예고편을 보고 보고싶다고 생각해놓고서는.. 며칠 전에 예고편 보고 뭐야 이거 저번에 비슷한거 예고편 본거같은데 표절 아냐? ㅡㅡ 했는데.. 그게 코코였습니다!^^ ㅋㅋㅋ

근데 사실 어엄청난 기대는 안하고 갔어.. 디즈니픽사니까 당연히 작화는 좋겠지 사실 작화만 기대하고 갔어.. 주토피아 자연이 너무 예뻐서 울기도 하고 2차 찍었거든 (그게 내 첫 2차..)

아 하기전에 나오는 겨울왕국은 솔직히 그렇게 재밌진 않지만 올라프 귀엽고 엘사안나 예쁜 맛.. 그리고 엘사 드레스 존예 ㅋ 나오는 노래 좋긴한데 임팩트는 없는.. 그런 느낌

다시 코코로 돌아가서 확실히 작화가 대박이긴 해 ㅠㅠ 색감이나 빛같은거 정말 좋아 해골들이 귀엽기도 하고 ㅋㅋ 사람들 생김새보다 해골들이 더 조아쓰 ㅎㅎ 캐릭터들도 다 매력있고 ㅋㅋ 특히 해골 가족들 ㅠ 살아있는 가족들은 그냥저냥 괜찮았어

하지만 노래나 스토리도 넘 좋았어 뻥 좀 보태서
오히려 작화가 눈에 안 들어올정도..??
개그?같은 것도 꽤 재밌고 ㅋㅋ 중간에 뭔가 예상 될 만한게 있었는데 별로 신경쓸건 아니고..
스토리가 흥미진진~ 하고 감동적이고..
사실 나도 뮤지션이 꿈이였는데 ㅠㅠ 뭔가... 그래서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어
가족과 꿈이라는 소재가 참 좋았던 것 같아

그리고 노래도 ~~~ 진짜 좋아! 지금 멜론에 사운드트랙 있는지 보고 있으먼 다운 받으려고! 그냥 전체적으로 다 좋아 ㅎㅎ 난 자막으로 봤는데 더빙에선 윤종신이 불렀대서 그것도 궁금해 윤종신이 부르면 어울리겠다고 생각이 든 노래가 있었거든
배경이 멕시코라서 언어나 노래 같은거에 그런게 묻어나오는 것도 참 좋았어 그 특유의 느낌이 ㅎㅎ

그리구 중간에도 울긴했지만 마지막에 펑펑 울었다 영화관이라 엉엉엉 소리낼수 없었다는게 힘들정도로.. 주변에서 훌쩍이는 소리 많이 났어 ㅋㅋㅋ 휴지 챙겨가라... 진짜 그 뭐라 설명해야하지 내 감정을 넘 많이 건드렸어.. 내 가정사랑 닮은게 하나 없는데도ㅠ

여튼 정말 좋았어! 2018년 첫 영화를 이렇게 좋게 시작해서 참 행복하다~♥♥ 나중에 DVD? 나오면 꼭 사서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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