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나가던 키스마이덬이야.
키스하마러닝이라는 방송에서 시모키타자와에서 하루 100개 이상 팔리는 음식이라는 걸 보고 언젠가는 시모키타자와에서 먹방을 하리라 다짐했어.
그리고 드디어 다녀왔지...☆
정말 맛있었던 것도 있고, 이것이 구루메 방송에 나오는 아이돌의 영혼없는 리액션의 산물이구나라고 생각되는 것들도 있었어.
혹시나 도쿄여행에서 시모키타자와를 가려는 덬들이 있을까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볼게.
1. 이치류라멘 - 중화소바(800엔)
간판이 이래서 쪼끄만 사진으로 접하고선 처음에 코류......로 검색해서 찾기가 힘들었어..
하루에 100그릇 넘게 팔리는 집이고 영혼의 한그릇! 어쩌고저쩌고해서 매우 기대했었는데, 내 입엔 그냥 그랬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일본라멘맛이었는데... 멤버들은 왜 그렇게 맛있게 먹었을까..
내가 갔을 때 한국 여자분도 두명 들어왔었는데 설마 더쿠...하니? 보고있니..?
2. 펄레이디 - 타피오카 밀크티(250엔)
멤버들은 컬러타피오카를 골랐지만 왠지 색소느낌 물씬해서 기본인 블랙타피오카로 골랐어.
맛은..... 나 밀크티 정말 좋아하는데, 내가 생각한 맛이 전혀 아니었음ㅠㅠ
반쯤먹다가 버렸어...... 근데 이거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니깐 내 입이 이상한걸로(....
3. 아오이렌카 - 베이비카스테라(500엔) *미안해..베이비카스테란데 베이비슈라고 적었어ㅠㅠㅠ 수정함!
강추강추강추강추!!! 추천 10개bbbbbb
그냥 베이비카스테라만 사려다가 다른 사람들이 다 생크림이 추가 된 퐁듀를 먹길래 퐁듀로 했는데 정말 굿초이스!!!
저 생크림에 카스테라 찍어먹는데 진짜 맛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모키타자와역 바로 앞에 있으니깐 혹시 시모키타자와 갈 일이 있는 덬이라면 꼭 먹어보길!
4. 닉쿤롤(290엔)
독특한 맛이었어. 또 사먹으라면 안먹을듯(...)
비주얼만 봤을 땐 엄청 맛있어보였는데, 맛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 것 같기도한데..
근데 손님은 많았어. 내 입이 이상한가보다(ㅠㅠ)
밥까지 양념이 되어있어서 짜............
그치만 가게 앞에 키스하마에서 방송되었던 장면도 붙여놓고 바람직한 가게였어ㅋㅋ
5. j.s pancake - 팬케이크파이(200엔)
추천! 가격대비 진짜진짜진짜 맛있었어!
팬케이크로 유명한 가게라 팬케이크만 먹어봤지 이건 먹을 생각 안했었는데, 팬케이크보다 이게 더 맛있었음.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이거에 커피 시켜서 먹는 사람들 있던데, 커피랑 먹으면 진짜 맛있을거같았어..
굳이 비싼 돈 주고 팬케이크 사먹을 필요 없을 듯. 과자 사이에 들어있는게 팬케이크야! 살살녹음...
6. Robson Fries-소세지(540엔)
이건 사고나서 바로 먹지를 못해서... 정확한 맛을 모르겠어.
식고나서 먹으니깐 그냥 감자랑 소세지를 먹는 맛이었음. 말그대로 그냥 감자랑 소세지맛.
따뜻할 때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으려나...? 근데 저 돈 주고 두번은 안먹을거같애.
여기까지 돌고, 사실 소룡포 가게도 갔었는데 거긴 문닫고 다른 가게가 들어섰더라.
소룡포 기대했었는데.......흑ㅠㅠ
다른 가게들도 더 가보고 싶었지만, 위장의 문제상 도저히 더 먹을 수가 없었어....
혹시 시모키타자와에 갈 일이 있는 덬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