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를 보고 유정선배를 기대했지만 그건 없고..
그런 (예민)(까칠)(경계)이런분위기가 아니라 당황;
대학사람들 다 좋고 착해서 뭔가 인터넷이랑 괴리가 있는거같아..아직 안당해봐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친구들이랑도 맨날 이런저런이야기,맨날 놀러가는이야기 고등학교때처럼 잘하고 언니오빠들도 잘해주고 공부도 그냥그냥 그렇고 교수님들도 좋으시구..교류는없고 출튀하지만ㅋㅋㅋㅋ
동아리도 살면서 처음하는데 재미있어!두개하는데 뒷풀이도 좋구
근데 넷상에선 다들 대학생활에 회의감이 든다는식으로 말해서..좀 궁금하기도하고 나만 착각속에 사는건가?싶기도하고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내가 이상해보이나 싶어서ㅠ
대학생활때 한번은 해보라고 한것들 1학년1학기에 다 해봐서 그런지 고등학교보다 더 재미있어
동아리, 씨씨,과탑..물론 씨씨는 깨지고 과탑은 뽀록이지만
밤새 술마시고 9시수업가기 뭐 이런것도 나름 재미있었구
매주 금토일월 친구들이랑 오늘은 어디놀러갈까 고민하는것도 재미있고
내가 너무 어린건가..?싶은 중기다

아 물론 왕복 5시간통학은 뭐같았고 한번 긱사오니 나가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