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어보니까 다 소설은 아니지 싶다.
이번 추석에 시부모님과 절연하게 됐는데
(다시는 오지말라고 쫓겨남....)
이유는
남편이 잘못한건 아니고 어머님이 잘못한거지만 자식의 도리로써 와서 무릎 꿇지 않았다... (아버님이 니 잘못이 이거라며 하신 얘기임)
나는 전화를 자주 안하고(남편과 시부모님이 싸우고 전화 하지 못하게 했고 알고 계심), 시아버님 생신 전날 와서 음식 준비(바로 전날 응급실 갈 정도로 아팠다라고 말씀드리니 그럼 왜 아픈데 전화 안했냐라고 혼남...)를 하지 않고 아침에 와서 준비 했다... 더 자세한 서러운 이얘기도 있지만
그건 뭐... 흠....
아직도 생각하는게 내가 이런 대접을 받을 일이 맞나? 랑... 정말 이렇게 절연 상태로 지내도 되나... 두가지를 한꺼번에 생각함...
남편은 앞으로 부모님 뵐 일이 있어도
자기만 가고 자기도 마음 내킬때까지 안간다고 하는데....
정말 그 당일에는 너무 서러워서 시댁에서도
집에 우면서도 내내 울기만 했어.
닌 시부모 앞에서 반박하거나 화낼수도 없고
남편앞에서 부모님 욕할수도 없고
친정에도 속상해 할까봐 얘기 못하고
친구들한테는 창피해서 얘기 못하니까...
내가 뭐하러 저런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노력했다 싶기도 하고...
다들 그러니까 아무도 모르는 곳에 쓸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번 추석에 시부모님과 절연하게 됐는데
(다시는 오지말라고 쫓겨남....)
이유는
남편이 잘못한건 아니고 어머님이 잘못한거지만 자식의 도리로써 와서 무릎 꿇지 않았다... (아버님이 니 잘못이 이거라며 하신 얘기임)
나는 전화를 자주 안하고(남편과 시부모님이 싸우고 전화 하지 못하게 했고 알고 계심), 시아버님 생신 전날 와서 음식 준비(바로 전날 응급실 갈 정도로 아팠다라고 말씀드리니 그럼 왜 아픈데 전화 안했냐라고 혼남...)를 하지 않고 아침에 와서 준비 했다... 더 자세한 서러운 이얘기도 있지만
그건 뭐... 흠....
아직도 생각하는게 내가 이런 대접을 받을 일이 맞나? 랑... 정말 이렇게 절연 상태로 지내도 되나... 두가지를 한꺼번에 생각함...
남편은 앞으로 부모님 뵐 일이 있어도
자기만 가고 자기도 마음 내킬때까지 안간다고 하는데....
정말 그 당일에는 너무 서러워서 시댁에서도
집에 우면서도 내내 울기만 했어.
닌 시부모 앞에서 반박하거나 화낼수도 없고
남편앞에서 부모님 욕할수도 없고
친정에도 속상해 할까봐 얘기 못하고
친구들한테는 창피해서 얘기 못하니까...
내가 뭐하러 저런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노력했다 싶기도 하고...
다들 그러니까 아무도 모르는 곳에 쓸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