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신용카드가 총 3장 있어
농협 채움 카드, 기업 비씨카드, 롯데카드
원래 국민카드도 있었는데 얜 없앴고..
저 세개를 쓰는데 다른 부분은 할부 이런거는 뭐에 썼는지 기억하는데 유독 현금서비스 쓰는걸 잘 기억 못해.
무슨 말이냐면 쓸땐 이거 때문에 필요하니까 써야지! 하고 써놓곤 나중에 이용내역명세서 받으면 금액 보고 '아니 내가 왜 이렇게 현금서비스를 많이 받았지? 대체 뭐에 썼지?'하고 아예 현금서비스 받은 이유 자체를 망각해버려;;
이게 비교적 최근부터 발생한 일인데 유난히 현금서비스 받아 쓴 부분만 기억이 흐릿해... 도저히 기억을 더듬어봐도 왜 현금서비스를 받았었나 기억이 안나는거야 ㅠㅠ
어제오늘만 해도 비씨카드랑 농협카드로 각각 20만원/18만원이 현금서비스 쓴게 내역에 나와서 존나 개깜놀... 근데 환장하겠는게 진짜 나년이 써놓고 왜 무슨 목적으로 저 큰 금액을 썼었는지 ㄹㅇ 기억이 안나... 아휴 이 한심한 년아 ㅠㅠ
존나 그래서 피눈물 흘리며 뒤늦게 앞으론 현금서비스 받고 명세표 출력해서 무슨 목적으로 현금서비스 받았는지 빨간펜으로 써놓고 지갑에 넣어둬야지 하고 다짐함 ㅠㅠ
시부럴 진짜 내가 써놓고 이런말 하는것도 존나 병신같은거 아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다.
8월달의 나년아 너 뭐하느라 저 돈 썼냐 좀 기억좀 해봐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