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새벽 4시30분에 층간소음때문에 딥빡했던 후기
1,502 15
2015.02.21 00:05
1,502 15

20일 새벽에 일어난일이야

아빠말로는 4시 30분 전부터 있었다고 하고 나는 4시 40분쯤에 깼어



나는 원래 잠자면 깊게자서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인데

진짜 너무너무 진짜 미칠정도로 심하게 시끄러워서 잠에서 깼음

위층집에서 진짜 일부러 그러나? 싶을정도로 쿵쾅쿵쾅거리고

또 사람목소리까지 들림...... (내가 사는 아파트는 사람목소리가 들릴정도로 방음이 거지같지는 않아)

근데 난 나만 들리는소리인줄알고 (환청같은...) 에이씨 하고

방불켜고 거실 나갔다가 다시 잠잠하길래 방으로 들어가서 누우려고하는데

다시 쿵쾅쿵쾅 미친듯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했어


그랬더니 몸살감기있어서 숙면해야하는 아빠도 일어난거야

아빠까지 거실로 나와서 아빠랑 같이 얘기하면서 화내고있었는데


진짜 한번자면 깨우는데만 20분에서 30분걸리는 우리형까지 일어난거야....

방문 나오자마자 아 ㅅㅂ 위층집이 미쳤나 몇시인데 이렇게 시끄럽냐고 욕하면서 나오는거야

그래서 다들 화난채로 거실에 앉아있다가


아빠가 나가려고하길래 따지러 나가는줄알고 나도 같이 나갔음

일단 소음의 출처가 어느집인지 확인하려고 밖으로 나갔더니 바로 윗집이 불이켜져있었음

그래서 불켜있는거 확인하고 다시 아파트로 들어와 아빠가 위층집으로 올라가려고 하길래


내가 아빠한테 요즘에 이렇게 직접적으로 하는거 아니고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 통해서 얘기하는거라고

아빠는 집에 들어가있으시라 내가 경비실에 일단 말해보고 거기서도 얘기했는데도 시끄럽다 그러면 올라가자고해서

나는 경비실로가고 아빠는 집에 들어가셨음


경비실에 가서 위층집이 너무 시끄럽다

위층집때문에 우리가족 다 잠에서 깼다 

제발좀 조용히좀 해달라고 얘기좀 해달라고 얘기하고

집으로 들어간다음 상황을 지켜봤는데

그래도 경비실에서 잘 얘기했는지 그 이후론 조용하더라

그래서 다들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잠잤고 그 덕분에 다들 늦게 일어나는 현상이.......




평소에도 윗집 의자끄는소리나 걸을때 쿵쿵쿵쿵 거리는 소리등등 여러 소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집인데 저정도까지는 이해해줘야지 하면서 다들 넘어가고그랬는데

진짜 오늘은 너무 심했던거같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2 04.29 35,5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8,3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45,7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0,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80,9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06,3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9 그외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잘알덬들 질문있는중기 21:00 94
178968 그외 인간관계에서 공격받았을 때 받아치는게 너무 두려운 중기 4 20:33 170
178967 그외 자취하는데 세상 자취러중에 나만 살림을 힘에 부쳐하는거같은 중기 11 19:47 389
178966 그외 '정신병 걸릴 거 같다'는 말을 보면 기분 더러운 중기 24 19:16 824
178965 그외 혹시 고개가 왼쪽, 오른쪽으로 더 돌아가있는 덬 있는지 묻는 중기 3 18:34 177
178964 그외 PT 지금 하기는 비싼지 묻는 중기 2 18:30 328
178963 그외 직장에서 업무분담 문제로 고민인 초기 10 18:22 451
178962 그외 셀리맥스 지우개 패드 아침에 써두 될까? 17:36 78
178961 그외 뒷목~뒷통수 부분이 팍팍 뛰는 것 같은 중기 4 17:03 185
178960 그외 문센 다니는 아기 엄마들 기저귀 가방 뭐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한 후기 35 13:46 1,128
178959 그외 정신과 상담하고 검사받은 후기 2 13:36 253
178958 그외 요새 내신 2등급 후반은 어느정도 학교 노릴수있는지 궁금한 후기 3 13:18 636
178957 그외 스타벅스 갈 때마다 개인컵에 상처나서 개빡치는 후기 78 13:06 3,176
178956 그외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믿기지않는? 후기 3 12:40 405
178955 그외 직장선배 생일선물 추천받는 초기 13 12:21 313
178954 그외 패딩 찌든때는 클렌징 워터로 지우자는 후기 14 12:12 1,045
178953 그외 경기북도가 쇼인거 누가 슥에 올려줬으면 하는 중기 10 12:05 1,286
178952 그외 보험질문이야 4 10:35 186
178951 그외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살쪘는데 억울한 중기 살때문에 정신병 걸릴거같음 42 10:31 1,767
178950 그외 너무 열받고 화날 때 어떻게 해야 분노가 가라앉게 할 수 있어? 9 10:27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