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건 고3수능끝나고 대학입학하기전까지ㅋㅋㅋㅋ진짜 시간이남아돌았는 내 방법이기 때문에 공감 못할수도있음
ㅋㅋㅋㅋ 고등학교때 미친듯이찜.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어서 내가 정신병이아닌가 스스로 생각해볼정도로ㅋㅋ3년동안 50키로이상쪄서 100키로 넘었음
수능은잘쳤고 대학도 내가원하는곳 갈수있는데 거울을 보니까 한숨이나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과연 내가 이몸으로 대학생활 할수있을까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선택한게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는약이었음
병원 처방약은 기본적으로 식욕억제+신진대사증가 시켜주는걸로 구성되는데 여기에 위장약이 한알 포함되고, 잘 안먹게되니까 혹시 몰라서 약한 변비약 하나가 포함되었음.
처음먹었을땐 하루종일 안먹어도 배가안고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주일만에 아무것도안하고 4키로인가빠짐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점점 욕심이생기더라ㅋㅋㅋ더 강하게 약을 더 강하게 이런식으로 일주일마다 식욕이안떨어져요ㅜㅜ이러면서 식욕억제 처방받을수있는 최고치까지 올리고, 신진대사 증가시켜주는 약도 그냥 최고치로 올림ㅋㅋㅋㅋㅋ
(내가 초초초고도비만이기 때문에 의사선생님은 당연히 내 말을 믿고 처방해주신거고 여기선 내가 존나 잘못한거 알고있음ㅠ 혹시 처방전받아서 약 먹을 거면 나처럼 하지말라고 꼭 말해주고싶어)
다이어트약의 최대단점은 사람이 존나 예민해짐ㅋㅋ그리고잠이안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고통스럽고 힘든데 약만으론 안되겠다 생각해서
기상 + 물두잔
아침운동(6시~9시)
그냥 아무것도안하고 준비운동 스트레칭 런닝머신 5.0~6.0 사이로 걷기만함
+ 운동후 물은 알아서 양껏
아침겸 점심 (12시~1시사이)
난 채소를 진짜 죽기보다 싫어해서
찹쌀+현미 밥 종이컵으로 반컵
물계란 후라이 하나
생김 한장큰거
이런식으로 먹음
점심운동(3시~5시)
스트레칭+런닝머신+약간의 근력운동
간식겸 저녁(6시~7시사이)
바나나반개 혹은 사과 반쪽 혹은 자몽 반쪽 + 견과류 5알
저녁운동(8시~10시30분)
다이어트댄스
(스트레칭-격한댄스-스트레칭으로 1시간 10분 프로그램으로 짜여있었음)
운좋게 집근처에 2시간 연강으로하는 다이어트댄스반이있는 댄스학원이 있었는데 내생각에 다이어트 하면서 나올거나오고 들어갈곳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비법은 다이어트댄스라고 생각함ㅋㅋㅋ 허리 골반 팔 등 헬스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잘 안쓰는 부위를 운동시켜주는 느낌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가 나한테 다이어트 물어보면 ☆댄스☆를 강추함. 단 힐신고하는거말고 진짜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댄스ㅇㅇㅇ에어로빅ㄴㄴㄴ<<<<
을 3개월쯤 하고나니까ㅋㅋㅋㅋㅋㅋㅋ2월중순에 내 몸무게가 50까지 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자만했지ㅋㅋ이제 약 안먹어도 되겠다 하고 나혼자 약을 그만먹음ㅋㅋㅋㅋㅋㅋㅋㄱ
결과는 식ㅋ욕ㅋ폭ㅋ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5키로가 이주일만에 쪘고 다시 병원에감ㅋㅋㅋㅋㅋㅋㅋㅋ의사선생님한테 엄청혼남ㅋㅋㅋ언젠가 약 그만먹어도 되는건 분명하지만 약 그만먹기위해선 약을 점점 줄여나가는 기간이 필요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내가먹던약은 최고치였고 거기서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는데 한달반 정도가 걸림ㅇㅇ
그리고나서 의사선생님이 약물도움 받았으니까 끊는약 먹었어도 완전히 안먹게되면 다시 살이찔수도있다고ㅇㅇ3키로이상찐 상태에서 일주일이상 지속되면 병원오세요~ 하고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인사하고 나는 병원의 우수사례가 되어 병원과 안녕을함ㅋㅋ
그리고 대학다니는동안 유지했지ㅋㅋㅋ
대학다니면서 저만큼 운동 하는건 무리였으니까 최소한 일주일에 3번은 댄스학원!!!이러면서 다이어트 댄스아니더라도 프리권 구매해서 시간날때마다 학원가서 수업들음ㅇㅇ
그러면서 유지했어ㅋㅋㅋㄱ
근데 앞서 말한듯 나는 폭식이 진짜심함ㅋㅋㅋㅋㅋㅋㅋ중간고사는 겨우넘겼는데 기말고사는 진짜ㅋㅋㅋ미치겠어서 지난3개월반의 고통을 잊고 먹음 존나먹음ㅋㅋㅋㅋ
그리고찜ㅋㅋㅋㅋㅋㅋㅋㅋ살이ㅋㅋㅋㅋㅋ한달만에 8키로정도 쪘어ㅋㅋㅋㅋㅋ
이번엔 한약을 추천받아서 먹기시작했는데 솔직히 처방약만큼 다이나믹한 효과는 없었음. 그래도 살이빠지긴 했고, 한약도 끊는약을 먹어줘야하기때문에 약을 먹음ㅋㅋㅋㅋㅋㅋ그렇게 방학동안 기말 기간에 찐 살을 빼고 개학함
근데 나란 인간은 멍청해서ㅋㅋㅋㅋㅋ이 일들이 반복됨ㅋㅋ
오죽하면 교수님들이나 선배나 동기들이 학기초랑 학기말이랑 진짜 다르다ㅋㅋㅋㅋ라고했겠냐고ㅋㅋㅋㅋㅋ
방학때마다 한약, 처방약 돌아가며 약먹어가면서 빼고찌고빼고찌고의 반복. 난 진짜 내가 정신병에걸린줄 알았음.
이 과정을 거치면서 난 나만의 방법을 터득했고 약 안먹은지 n년이 지났고 지금은 몇년동안 162~3 에 48~51을 유지중임ㅋㅋㅋㅋㅋ
내가 터득한 방법은 세개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개를 측정하고 허리사이즈를 측정한다.
어제보다 쪘으면 그날은 한끼만 먹기. 그리고 운동
화장실앞, 부엌입구, 내방문앞, 침대옆, 현관앞, 거실 총5곳에 체중계를 설치. 그냥 심심하면 올라가보고 아침보다 체중이 늘어나 있으면
부엌들어가던 입구에서 턴 하고
집에들어가자마자 현관앞에서 올라가보고 아침보다 늘어나있으면 바로 나가서 운동을 하러가거나 너무 늦었으면 운동장이라도 뛰고오기.
그래서 술쳐먹고도 챙겨간 봉지에 토하더라도 운동장 뛰고 줄넘기하고 집에다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주일 동안 유지했다면 한끼정도는 내가 먹고싶은걸로 나를 보상해주기. 그리고 3시간뒤에 운동하러가기ㅋㅋㅋㅋ
나는 여전히 요요의 강박에 살고있고 가끔 폭식도하고 후회하며 내가 정신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고있지만 거울에 보이는 나를 보며 만족하며 살고있어.
하지만 나는 내가 불쌍해, 사람들과 만나선 잘먹지만 혼자있을땐 먹는게 무서워서 한끼도 안먹을때가 대부분이고, 친구들이랑 기분좋게 술한잔 하고 헤어지고 난 뒤에 집이 가까워질수록.....쪘겠지...하면서 두려운 마음이고.
남들은 술먹고 잤다고 하는 그 시간에 혹시모르니까 검은봉지 물티슈 챙겨서 운동장나가는 내가 너무 불쌍하고 우울감이 들긴 하지만.
나는 최소한 내가 겪은 내 인생에선 날씬하고 예뻐서 손해볼게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살거같아.
침대에 누워 이 글을 쓰고 올리고 배고파서 부엌에 가겠지만 부엌입구에 있는 체중계에 올라가보고 아침보다 쪄있으면 그냥 뒤돌아 서서 나올것이고. 오늘 있는 술약속을 위해 밥두숟가락 김에싸서 먹고 나가서 친구들 만나 세상 기름진 음식들먹고 술한잔 기분좋게 먹고 집이가까워 질수록 불안함을 느끼고 현관앞에 있는 체중계에 올라가보고 혹시모르니 또 봉지하나 물티슈한봉지 2리터물병 하나 들고 운동하러가겠지.
만족한다고 지금의 내 삶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과연 행복한 인간일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가야할까.
ㅋㅋㅋㅋ 고등학교때 미친듯이찜.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어서 내가 정신병이아닌가 스스로 생각해볼정도로ㅋㅋ3년동안 50키로이상쪄서 100키로 넘었음
수능은잘쳤고 대학도 내가원하는곳 갈수있는데 거울을 보니까 한숨이나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과연 내가 이몸으로 대학생활 할수있을까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선택한게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는약이었음
병원 처방약은 기본적으로 식욕억제+신진대사증가 시켜주는걸로 구성되는데 여기에 위장약이 한알 포함되고, 잘 안먹게되니까 혹시 몰라서 약한 변비약 하나가 포함되었음.
처음먹었을땐 하루종일 안먹어도 배가안고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주일만에 아무것도안하고 4키로인가빠짐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점점 욕심이생기더라ㅋㅋㅋ더 강하게 약을 더 강하게 이런식으로 일주일마다 식욕이안떨어져요ㅜㅜ이러면서 식욕억제 처방받을수있는 최고치까지 올리고, 신진대사 증가시켜주는 약도 그냥 최고치로 올림ㅋㅋㅋㅋㅋ
(내가 초초초고도비만이기 때문에 의사선생님은 당연히 내 말을 믿고 처방해주신거고 여기선 내가 존나 잘못한거 알고있음ㅠ 혹시 처방전받아서 약 먹을 거면 나처럼 하지말라고 꼭 말해주고싶어)
다이어트약의 최대단점은 사람이 존나 예민해짐ㅋㅋ그리고잠이안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고통스럽고 힘든데 약만으론 안되겠다 생각해서
기상 + 물두잔
아침운동(6시~9시)
그냥 아무것도안하고 준비운동 스트레칭 런닝머신 5.0~6.0 사이로 걷기만함
+ 운동후 물은 알아서 양껏
아침겸 점심 (12시~1시사이)
난 채소를 진짜 죽기보다 싫어해서
찹쌀+현미 밥 종이컵으로 반컵
물계란 후라이 하나
생김 한장큰거
이런식으로 먹음
점심운동(3시~5시)
스트레칭+런닝머신+약간의 근력운동
간식겸 저녁(6시~7시사이)
바나나반개 혹은 사과 반쪽 혹은 자몽 반쪽 + 견과류 5알
저녁운동(8시~10시30분)
다이어트댄스
(스트레칭-격한댄스-스트레칭으로 1시간 10분 프로그램으로 짜여있었음)
운좋게 집근처에 2시간 연강으로하는 다이어트댄스반이있는 댄스학원이 있었는데 내생각에 다이어트 하면서 나올거나오고 들어갈곳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비법은 다이어트댄스라고 생각함ㅋㅋㅋ 허리 골반 팔 등 헬스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잘 안쓰는 부위를 운동시켜주는 느낌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가 나한테 다이어트 물어보면 ☆댄스☆를 강추함. 단 힐신고하는거말고 진짜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댄스ㅇㅇㅇ에어로빅ㄴㄴㄴ<<<<
을 3개월쯤 하고나니까ㅋㅋㅋㅋㅋㅋㅋ2월중순에 내 몸무게가 50까지 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자만했지ㅋㅋ이제 약 안먹어도 되겠다 하고 나혼자 약을 그만먹음ㅋㅋㅋㅋㅋㅋㅋㄱ
결과는 식ㅋ욕ㅋ폭ㅋ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5키로가 이주일만에 쪘고 다시 병원에감ㅋㅋㅋㅋㅋㅋㅋㅋ의사선생님한테 엄청혼남ㅋㅋㅋ언젠가 약 그만먹어도 되는건 분명하지만 약 그만먹기위해선 약을 점점 줄여나가는 기간이 필요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내가먹던약은 최고치였고 거기서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는데 한달반 정도가 걸림ㅇㅇ
그리고나서 의사선생님이 약물도움 받았으니까 끊는약 먹었어도 완전히 안먹게되면 다시 살이찔수도있다고ㅇㅇ3키로이상찐 상태에서 일주일이상 지속되면 병원오세요~ 하고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인사하고 나는 병원의 우수사례가 되어 병원과 안녕을함ㅋㅋ
그리고 대학다니는동안 유지했지ㅋㅋㅋ
대학다니면서 저만큼 운동 하는건 무리였으니까 최소한 일주일에 3번은 댄스학원!!!이러면서 다이어트 댄스아니더라도 프리권 구매해서 시간날때마다 학원가서 수업들음ㅇㅇ
그러면서 유지했어ㅋㅋㅋㄱ
근데 앞서 말한듯 나는 폭식이 진짜심함ㅋㅋㅋㅋㅋㅋㅋ중간고사는 겨우넘겼는데 기말고사는 진짜ㅋㅋㅋ미치겠어서 지난3개월반의 고통을 잊고 먹음 존나먹음ㅋㅋㅋㅋ
그리고찜ㅋㅋㅋㅋㅋㅋㅋㅋ살이ㅋㅋㅋㅋㅋ한달만에 8키로정도 쪘어ㅋㅋㅋㅋㅋ
이번엔 한약을 추천받아서 먹기시작했는데 솔직히 처방약만큼 다이나믹한 효과는 없었음. 그래도 살이빠지긴 했고, 한약도 끊는약을 먹어줘야하기때문에 약을 먹음ㅋㅋㅋㅋㅋㅋ그렇게 방학동안 기말 기간에 찐 살을 빼고 개학함
근데 나란 인간은 멍청해서ㅋㅋㅋㅋㅋ이 일들이 반복됨ㅋㅋ
오죽하면 교수님들이나 선배나 동기들이 학기초랑 학기말이랑 진짜 다르다ㅋㅋㅋㅋ라고했겠냐고ㅋㅋㅋㅋㅋ
방학때마다 한약, 처방약 돌아가며 약먹어가면서 빼고찌고빼고찌고의 반복. 난 진짜 내가 정신병에걸린줄 알았음.
이 과정을 거치면서 난 나만의 방법을 터득했고 약 안먹은지 n년이 지났고 지금은 몇년동안 162~3 에 48~51을 유지중임ㅋㅋㅋㅋㅋ
내가 터득한 방법은 세개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개를 측정하고 허리사이즈를 측정한다.
어제보다 쪘으면 그날은 한끼만 먹기. 그리고 운동
화장실앞, 부엌입구, 내방문앞, 침대옆, 현관앞, 거실 총5곳에 체중계를 설치. 그냥 심심하면 올라가보고 아침보다 체중이 늘어나 있으면
부엌들어가던 입구에서 턴 하고
집에들어가자마자 현관앞에서 올라가보고 아침보다 늘어나있으면 바로 나가서 운동을 하러가거나 너무 늦었으면 운동장이라도 뛰고오기.
그래서 술쳐먹고도 챙겨간 봉지에 토하더라도 운동장 뛰고 줄넘기하고 집에다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주일 동안 유지했다면 한끼정도는 내가 먹고싶은걸로 나를 보상해주기. 그리고 3시간뒤에 운동하러가기ㅋㅋㅋㅋ
나는 여전히 요요의 강박에 살고있고 가끔 폭식도하고 후회하며 내가 정신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고있지만 거울에 보이는 나를 보며 만족하며 살고있어.
하지만 나는 내가 불쌍해, 사람들과 만나선 잘먹지만 혼자있을땐 먹는게 무서워서 한끼도 안먹을때가 대부분이고, 친구들이랑 기분좋게 술한잔 하고 헤어지고 난 뒤에 집이 가까워질수록.....쪘겠지...하면서 두려운 마음이고.
남들은 술먹고 잤다고 하는 그 시간에 혹시모르니까 검은봉지 물티슈 챙겨서 운동장나가는 내가 너무 불쌍하고 우울감이 들긴 하지만.
나는 최소한 내가 겪은 내 인생에선 날씬하고 예뻐서 손해볼게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살거같아.
침대에 누워 이 글을 쓰고 올리고 배고파서 부엌에 가겠지만 부엌입구에 있는 체중계에 올라가보고 아침보다 쪄있으면 그냥 뒤돌아 서서 나올것이고. 오늘 있는 술약속을 위해 밥두숟가락 김에싸서 먹고 나가서 친구들 만나 세상 기름진 음식들먹고 술한잔 기분좋게 먹고 집이가까워 질수록 불안함을 느끼고 현관앞에 있는 체중계에 올라가보고 혹시모르니 또 봉지하나 물티슈한봉지 2리터물병 하나 들고 운동하러가겠지.
만족한다고 지금의 내 삶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과연 행복한 인간일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가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