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을 산책할때, 비올때 마다 고무나무 생각나서 쓰는 후기ㅠㅜㅜ
삼청동갔다가 길거리에 있는 이쁜 꽃가게
집이 있어서 들어가봤어!
예전부터 고무나무를 키워보고 싶어서 주인아주머니 한테 물어보니 마침 고무나무가 두그루 있다고함.
키우는게 어렵다고 다른 식물을 추천했으나 잎사귀가 두장 있는 조그마한걸로 데려왔음♡♡
그후 일주일동안 집에 오면 화단에 있는 고무나무를 바라보며 행복해 했어~!
그런데 실수로 화분을 깨뜨렸어ㅠ 집에 화분이 없어서 다음날아침에 화분 사서 심어야지 하며 아파트 화단에 심었어ㅠ
그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고무나무가 흙에 잘심어졌어ㅠ
다음날 화분을 사온다는걸 깜빡해서 화분을 못사왔어ㅠ
그래서 귀여운 고무나무는 이틀을 밖에서 보내게 되었어....
저녁에 일을마치고 돌아왔는데 화단에 나의 고무나무가 없어짐ㅠ 땅도 파보고 주변화단도 돌아 다녀봤지만 결국 찾지못했어ㅠㅜㅜㅜㅜ 도대체 어디간걸까?ㅠ 그 뒤로 식물 키우는걸 포기했어ㅠ
나름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처럼 나만의 나무였는데..
식물 키우는 덬들도 화분갈이 잘해주고 식물 잘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