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기대했던 밴드는 일단
kard(카드)랑 도쿄스카파라였어 난 원래 락페는
빨리 안가는 편인데 카드가 12시50분이였고
꼭 보고싶어서 오늘 나름 노력해서 빨리 갔어
마쿠하리역에 도착하자마자 깨달았어

표 두고 온걸 븅신같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숙소가는 길에 숙소에 있는 친구에게 겁나 보이스톡 걸고 카톡보내서 표 좀 역앞에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어 친구가 다행이 카톡봐서 가져다 주었고 너무 고맙더라 ㅜㅡㅠ

왕복 3시간 걸쳐서 다시 행사장 가서 공연봤어
아 진짜 좋더라 크윽

특히 도쿄스카파라는 실제로 너무 보고 싶었는데 보아서 너무 행복했고 진짜 잘 왔다고 생각했어

카드는 몬 봐서 너무 아쉽고 아깝더라 ㅠㅡㅠ
다른공연들도 좋았고

근데 우버월드는 뭐라지
보컬이 계속 멘트치는데 일본 애니에서 왕자캐릭이 말하는거 같아서 오글거려서 디질뻔
근데 음악은 좋았어

캐빈해리스는 유명한 이유는 알겠더라 근데 난 그저 그랬고
저스티스랑 카사비안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봐서
짧게라도 봤는데 어우 좋드라 특히 카사비안 좋더라

담에 내한하면 꼭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