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나온 커피를 마셔서
카페에 가긴 애매해서 호미빙에 갔어~
설빙은 많이 가봤는데 호미빙은 처음이었거든~
타로빙수를 먹을까 망고빙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망고빙수로 결정!
호미빙 망고빙수는 이렇게 생겼어~
가격은 만원.
망고가 냉동망고인지 너무 차가웠어.. 겨울이라 더 그렇게 느꼈겠지만.
그리고 점바점일지 모르겠는데 좀 많이 시었어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얼음(?) 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
솜사탕의 차가운버전? 표현력이 부족해서 설명하기 힘든데.. 입에 넣자마자 그냥 녹아 ㅠㅠ 너무너무 부드러움!!
양은 여자 둘이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어
여름에 망고 맛있을때 가면 진짜 진짜 맛있을거 같아~
올 여름에 또 가볼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