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나 없을때 택배도 받아주시고 좋은분임..
그건 그거고...어제 갑자기 누가 벨을 누름 동생이 나가서 뭐 길게 대화하고
갑자기 내방와서 동생이 옆집 할머니네 딸이 잠깐 왔는데 와이파이 좀 같이 쓰자고 하는데
어떡 하냐고 함
??????????
돈주겠다고 3일동안 같이 쓰고 8월에도 2주 올 예정인데 그때도 부탁 한다고 함
우선 와이파이가 우리집꺼 맞냐고 했을때 맞다고한 동생놈을 족침
근데 고민이 됨....비번이야 잠깐 바꾸면 되는건데......
매일 얼굴 자주 보고 살아서 볼때마다 마음에 걸릴것같고 그랬는데
그냥 한번 알려주면 왠지 올때마다 알려달라고 할것같아서
동생놈한테 니가 가서 안된다고 해라
집에서 하는 작업이 많아서 노트북 2대에 폰 2개까지 해서 속도도 느리고 해서 안된다고 니가 알아서 핑계대라고 함
에효 진짜 신경쓰이게.....근데 애초에 와이파이를 나눠쓰자니 ...너무나 당황스럽다
괜히 내가 나쁜 사람 된것같은 기분 들어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