톸방에 쓰려다가 리뷰가 좀더 가까운거 같아서 씀
내용증명을 회사일로 한달에 한번 이상 보내는 덬인데
원래 내용증명은 3통씩 작성해서 발신인, 수취인, 우체국에서 보관하는 거잖음?
그래서 한 건씩 섞이지 말라고 우편물에 클립을 붙여서 갖고 가게 되는데 접수하는 우체국 직원들 중 일부는 그 클립들을 안 돌려주고 본인이 먹어버림.
우체국과 사무실 거리가 별로 안 가까운데, 인근이라고 생각되는 곳이 세 군데 정도 있어.
경험해보니 세 군데중 가장 가까운 우체국 직원 둘이 클립들을 먹어버리더라구.
다른 두 곳은 클립을 제대로 돌려주거나 뭔지 기억을 못해서 바로 앞에 보이는 다른 색깔로 집어 준 적은 있어(이건 고의가 아닌걸 아니까)
그래서 사정상 그 우체국 갈때는 녹슬어가는 커다란 집게 하나에 내용증명 여러개를 한꺼번에 묶어서 갖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 그냥 성질내기 귀찮아서 이런 방법을 쓰지만 클립 갖고 갈 일이 생기면 직원들에게 돌려달라고 정확히 말하는 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