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갈 일 외에는 다신 서울 갈 일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서울이 너무너무 가고 싶었다
그래서 나 혼자 서울여행을 했다 늘 서울갈땐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 친구든 교수님이든
난 길 잃는게 무서웠다 지하철 환승 못 할까봐 무서웠다 목적지를 찾지 못 할까봐 무서웠다 막차 놓쳐서 집 못 갈까봐 무서웠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 생각외로 환승도 잘 했고 생각외로 목적지도 잘 찾았다 지하철 타고 무사히 집에 왔다 나는 겁쟁이였다 실패를 두려워했다 도전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일단 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난 생각보다 잘 해내는 사람이라는걸 느꼈다
그래서 나 혼자 서울여행을 했다 늘 서울갈땐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 친구든 교수님이든
난 길 잃는게 무서웠다 지하철 환승 못 할까봐 무서웠다 목적지를 찾지 못 할까봐 무서웠다 막차 놓쳐서 집 못 갈까봐 무서웠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 생각외로 환승도 잘 했고 생각외로 목적지도 잘 찾았다 지하철 타고 무사히 집에 왔다 나는 겁쟁이였다 실패를 두려워했다 도전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일단 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난 생각보다 잘 해내는 사람이라는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