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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구운 마늘과 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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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렁색 소스에 투척하였다!!!
이건 몇 년 전 도쿄에서 나온 '슬라임 카레'라는 정체불명의 액체임. 1000엔주고 샀음...... 감히 입에 대기도 힘든 이 과한 색상은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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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는 더더욱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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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좀 더 병맛스러움을 추가하기 위해 낫토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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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맛은 의외로 평범한 카레맛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10000원 주고 꾸준히 사먹을 정도는 아님. 그냥 병맛음식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