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키와 몸무게조차 대충 적은거 보면 알겠지??
인바디도 안함
키체중 병원에있는걸로 잼
성지찾지도 않음
운동 열심히 할 생각도 없음
먹는거 조절안함
칼로리계산? 그게뭐임?
집에 체중계없틈
머리카락>>>>>>살 급격하게 뺄생각 전혀x
어쩌다보니 슬슬 성인병 쎄게 오기전에 마운자로 한번 맞아볼까? 하고 맞은사람
이런사람의 후기도 궁금할거아냐ㅋㅋㅋ
맞게된 계기는 부모님이 살빼면 돈준다길래
그럼 미리 돈을주면 마운자로 맞고 살빼겠다 -> ㅇㅋ
우선 원래는 대학생 60중반 졸업시즌 70 초중반 쯤에서 유지하던 사람이었는데
몇년동안 시험준비+취업해서 탕비실이 꽤괜이라 주워먹기
일도많고 집순이라 닌텐도 산 이후로 산책도 운동도 안하기 시작
하면서 행복한 돼지가 되었음 (우울증x폭식x)
간식은 있어도 안먹고 없으면 안먹고 근데 주면 먹음
굳이 찾아서 먹거나 하는편은 아니고
집에서는 아예 간식은 안먹는 편인데
이상하게 밖에선 내 눈 앞에 보이면 80%는 먹고있음 (식탐xx)
음식은 배달음식은 거의 안먹고 집밥 위주로 먹음 회사밥도 급식형태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별로없음
여행가도 귀찮으면 패푸햄버거먹음
양은 딱 정석 1인분 느낌?
남자보단 덜먹는데 여자보단 많이먹는ㅋㅋㅋ 그정도임
몸자체의 기본스펙은 좋은편이라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뼈부러지고 금간거말곤 잔병치레는 감기말곤 없는 수준
운동신경도 좋고 운동안하는 사람치곤 근육도 있는 편인것같긴 함
여행 다녀오면 매번 3만보 이상씩걷고 일주일 여행이면 3~4키로씩 빠져서옴ㅋㅋ
밥을 진짜 대충 노상국수 덮밥 패푸 샌드위치 편의점 이런걸 먹고다녀서 효과만점임..
(운동 안하는사람이 매일 3만보이상 걷고 다니는거보면 ㅇㅈ??)
1달차 2.5mg (-1kg)
마운자로맞고 2일동안 몸살남
맞기전부터 감기기운 살짝 있었어서 그것도 영향 있었을듯
식사량은 일단 밥생각이 안남
금요일에 맞았는데 다음주 목요일까지 24시간내내 밥먹고 2~3시간 후 상태
일단 점심 저녁은 항상 먹었고 (아침 원래안먹음)
대신 양은 2/3정도로 줄었음
속이 안좋긴했으나 아주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음
첫주차몸살끼 + 배부름 말고는 딱히 부작용 x
운동 아~~~~예안함
1kg빠졌는데 의사선생님이 적응기간엔 안빠지는 사람 있다고 용량올리자고함
2달 5mg (-1.5kg 누적 2.5kg감량 )
속이 매우 안좋음. 항상 밥먹고 30분~1시간후 상태
주사부위 붉어지고 간지러움 증세 금요일에 맞으면 수요일까지 간지럽고 목요일쯤에 가라앉으면 금요일에 다시 주사를 맞아서 간지러워지는..
주사부위가 긁어서생긴 상처와 주사맞은 주위의 흉터로 인해 누가봐도 다이어트약 맞았어요!!! 상태됨ㅋㅋㅋ 배에 맞아서 배 전체가 엉망이었음
이땐 저녁을 조금이라도 한계치이상 먹으면 토하는 상태
특히 7시 이후에 저녁먹으면 다음날 까지 영향을 줌
경사의 계절이라 뷔페 많이감, 음식점 많이감 (먹고토하기, 정신적문제x 신체적문제o)
체감으로는 얼굴살도 그렇고 좀 빠진거같았는데 (살빠졌냐는 소리 듣긴함)
실제로는 -1.5kg여서 의사선생님은 당황....
나는 오 빠지긴했네요!!! 하고 좋아하고있었음 ㅎ;;
분명히 처음에 알아서 운동 안하니까 마운자로 맞으러 오시는거라면서ㅋㅋ
운동은 병행하는게 당연히 좋지만 갑자기 생활패턴 바꾸진 말라시던 분이
비싼돈 주고 맞는데 운동도 좀 하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
3달 5mg (-4.5kg 누적 7kg)
두달 거의 70의 돈을 쓰고 -2.5kg는 양심에 찔려서 운동시작
닌텐도 핏복싱 40분 데일리코스만 함 (2주차(10일)에 현생 바빠짐 이슈로 그만둠)
그외 산책은 안함
그래도 몸이 적응해서인지 간지럼증은 없어졌고
속을 다스리는 법을 알게돼서 이제 토하는 횟수 0 속도 좋아짐
식단은 따로 다이어트식을 먹진 않고 그냥 양만 더 줄어듬
밥보단 반찬위주의 식사 / 조금이라도 배부르면 식사끝
먹기싫으면 먹지말고 한번 먹을때 제대로 먹고 치우기
오랜 세월 점심저녁은 한숟갈이라도 반드시!!! 먹어야하는 습관을 가졌던 사람인데
저녁은 2~3일에 한번꼴로 건너 뛰게됨 ( 먹고싶은생각이 전혀xxx)
마지막쯤 락페(사실상 여행)이라는 이벤트가 있었고 락페에서 이틀 7만보 찍음
락페전에도 슬슬 살빠졌나? 하는 소리를 듣긴해서 내생각엔 락페전 -2 락페 -2인거같긴함ㅋㅋ
의사선생님 내 검사지 들고 감격한 표정으로 맞이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빠졌어요...!!!! 나보다 더 좋아하시더라ㅋㅋ
뭔가 마운자로가 아니라 2주정도 여행다녀오면 10kg빠져오는거 아니냐면서...ㅋㅋㅋ
여행 갈생각없냐 하시더라고ㅋㅋㅋㅋ
이제 4달차인데 이번달부턴 다시 시간생겨서 핏복싱+산책 슬슬 병행 할까해
락페로 올린 체력 다시 리셋 시키는건 아까워서ㅋㅋ
다리 강화 되어있을때 축제 돌아다녀야지
일단 계획은 올 연말쯤 6개월치만 맞고 중단할거야
목표는 다시 60초반대로 가는건데 쉽진않을거같지만
앞자리 6만봐도 일단 성공이라 생각하려고
처음부터 마운자로 안맞는 삶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내 삶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만 변화를 주려고 했고 (다이어트식x운동x)
천천히 빼더라도 요요를 줄이자는 게 목표였음
운동은 끝까지 정석으로 할생각은 없어서 핏복싱만 재밌어서 일단 할거임
운동할생각 전혀없었는데 빠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해볼까? 하는 생각 들긴하더라ㅋㅋ
감량숫자 올라가는게 재밌음ㅋㅋㅋ
별개로 돈이 넘치고 부작용이 정말로 없으면 평생 맞고싶긴해
살빠지는 것보다 더 만족스러운건 "배고프지않음" 인 상태가 너무 좋아
밥 준비하고 먹는데 걸렸던 시간만큼 내 삶이 늘어난 느낌??ㅋㅋ
살 빠진다는 효과가 없어도 좋을거 같더라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