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있을 때 스맙 포함 쟈니스 콘서트도 봤었고 한국 와서는 밴드들 공연도 꽤 본 편인데 솔로 가수의 밴드 세션퀄이 이 정도라는 게 솔직히 너무 놀라웠음(p)
기무라의 보컬이 완벽하다는 얘기가 아님 근데 밴드랑 합이 너무 좋아서 시너지가 폭발하는 느낌이야 인스파이어 음향도 받쳐주는 데다 스크린 영상도 싼마이 아니고 공들여서 제대로 자본맛 나고 아까 어떤 기자분 리뷰에 양면 프린팅 컨페티 첨 봤다고 하시던데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도 허투루가 없었음
공연 보고 나니까 솔로로서 콘서트가 가능하냐는 그런 의문이 애초에 생길 게 아니더라고
물론 그 바탕에는 기무라 자체가 졸라 열심히 한다는 사람이라는거임 땀 뻘뻘 흘리면서 춤 다 추고 라이브하고 아이도루 팬서비스까지 다 하고 옷 갈아입을 시간도 줄이고 줄였다는게 너무 잘보여 세트리스트 누가 짰나요 개빡셈ㅋㅋㅋㅋㅋ 시덥잖은 토크로 시간 떼우고 그런 게 아니라 적절히 토크는 또 하는데 무대도 풍성해 와 뭐지 다시 한번 더 보면 더 제대로 기억에 꾹꾹 눌러담을 수 있을 거 같은데 1회였다는 게 최대 단점일만큼 좋은 공연이었다ㅇㅇ 무대 위 기무라를 한국에서 다시 볼줄은 몰랐는데 여전히 빛남에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