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발바닥 사마귀 감염 및 주사치료 후기
617 10
2026.08.21 10:16
617 10

일단 나는 사마귀를 포함해서 특별히 발 관련 질환을 겪어본 경력이 없었어

가끔 굳은살이 생기기도 했는데 신발만 잘 신으면 특별한 질환은 못겪어봄 

 

* 발단 

어느날 맨발로 바닥을 딛는데 발바닥에 찌릿 하는 통증이 올라옴

뭐지? 뭐가 이렇게 아프지? 뭐에 찔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발바닥을 살펴보니 발바닥에 작은 굳은살? 구멍같은게 보였음 

직감적으로 이건 티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티눈약을 발라볼까? 고민하다가 

생각보다 찌르는듯한 통증이 많이 아프게 느껴져서 겸사겸사 병원에 가보기로함 

 

 

* 병원 방문

발바닥 티눈치료로 맘카페를 검색하니 지역에서 불친절하지만 치료를 잘해준다고 하는 병원을 발견함

예약 해서 방문을 했고 티눈때문에 치료를 하려고 왔다고 했더니 진료실로 불러주심

의사선생님은 발을 보자마자 티눈이 아니고 사마귀에요~ 하시고 주사치료를 말씀해주심 

(찾아보니 냉동치료를 많이한다고들 하는데, 나는 배경지식 없이 갔고 그냥 하라는 대로 했음) 

 

 

* 왜 걸렸는지 고민

찾아보니 발바닥에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감염되어서 걸리는거라고 들음

공공시설이나 수영장 같은데서 맨발로 다니면 걸리기 쉽다는데 집과 회사만 오고가는 나에게 그런일이 있을수가 없는데? 하고 돌이켜봤음 

당시에 내가 도보여행을 좀 길게 다녀온 상태에서 대만여행을 갔는데 대만여행 숙소가 기숙사형 숙소고 공용샤워실을 쓰는형태였음

아마 그때 벗겨진 발로 공용샤워실을 활보한게 원인이 아닐까 싶음.. 너네는 그러지마라..ㅠㅠ 

 

 

* 치료방법

위에 말한대로 주사치료를 받게됨

근데 처음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양말을 벗은채로 주사실에 가서 발을 올렸어 

아파요~ 하고 주사를 놓으시는데 정말 주사바늘이 발을 뚫고 나가는듯한 통증을 느낌 

너무 깜짝놀라서 으아악!!!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다리를 덜덜 떨었음

 

나는 진짜 고통에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라서 크게 통증을 호소해본일이 거의 없는데

정말 벼락을 맞은듯한 통증이었음

간호사 선생님이 익숙하다는듯이 내 손을 잡아주셨는데 내가 머쓱하게 하핫;; 생각보다 많이아프네요 하니까 웃어주셨음.. 

 

왜이렇게 아픈지 스몰토크로 여쭤보니 따지고보면 항암제? 같은 성분이라서 

발에 깊에 넣지않아도 세포가 정말 큰 고통을 느낀다고 하더라.. 어쩐지 더럽게 아프더라고..ㅠㅠ 

 

아무튼 나는 주사한대맞고 끝인줄 알았는데 경과보면서 2~3회 정도 더 맞아야할거라고 했고 

실제로도 총 3회맞고 치료를 마쳤음.. 

모르고 맞을땐 버텼는데,, 알고맞으려니까 정말 무섭더라 ㅠㅠ 

그래도 처음처럼 비명은 안질렀는데 영원히 익숙해질 수 없는 통증이었어 

 

 

나는 지나고 돌이켜보면 냉동치료보다는 짧고 깔끔하게 치료를 마쳤기 때문에 싶긴해서 치료방식은 마음에 들었고

발은 굉장히 깔끔하게 잘 회복되었어

볼때마다 참 빠르게 대응한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지더라 

 

그리고 이후부터는 정말 발 감염도 조심하며 살고있어

다들 맨발로 아무데나 밟지않도록 조심하자 ㅠㅠ...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NEW 아토덤 페이셜 로션 체험단 100인 모집! 380 08.21 9,68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10,8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78,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94,8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80,2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754 그외 뚜벅이로 제주 2박3일 여행한 후기 08:26 104
182753 그외 갤럭시 로봇 테마파크 방문후기 08.21 294
182752 음식 창억떡 동탄점 안 오픈런 느지막런 후기 4 08.21 1,307
182751 음식 버거킹 몬스터맥시멈 후기 1 08.21 527
182750 그외 얘들아내가나이들면서좋은건나눠야한다는신조가생겼는데그래서뭐냐면 안마봉 마음에 드는 중기 6 08.21 649
182749 그외 고양이 키워본 후기 39 08.21 2,418
182748 그외 카드 상담원 연결후기 12 08.21 1,600
182747 그외 안면에 1~2도 화상 입어서 4번 껍질 벗겨진 후기 21 08.21 2,356
182746 음식 창억떡 동탄점 오픈런 후기 25 08.21 2,463
182745 그외 생애첫주택 준비하는 후기 9 08.21 1,099
» 그외 발바닥 사마귀 감염 및 주사치료 후기 10 08.21 617
182743 그외 머리가 단단한 아기 키우는 후기 14 08.21 1,940
182742 그외 간만에 훈훈한 이웃을 만난후기.. 10 08.20 2,813
182741 그외 제습기 개좋아 후기 12 08.20 2,275
182740 음식 연세우유 크림치즈우유롤케익 후기 (짧음) 1 08.20 816
182739 그외 1010원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 못하는 말기 20 08.20 3,651
182738 음식 빙홍차 편의점에서 팔길래 사 마셔 본 후기 7 08.20 1,378
182737 음식 해운대 신상 카페가 야르한 후기 30 08.20 4,212
182736 그외 위고비 1년 4개월째 후기 8 08.19 3,894
182735 영화/드라마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 후기 7 08.19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