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시험관 후기 (정확히는 난자채취 후기)
712 9
2026.07.16 21:09
712 9



*위험성 등 잘 알아보고 진행한거니까 그부분에 대한 댓은 괜찮을거 같아 



일단 난 삼십대후반 

amh 1.3 


자연임신 시도 6개월했는데 희미한 두줄조차 보지 못했어 

그래서 더 시간끌기가 그래서 논의 끝에 하게 됨


지금은 난자채취하고 다음달 이식 앞둔 상황 ㅎㅎ 

내가 느낀 건 



1. 과배란을 위한 주사는 생각보다 괜찮다 


매시간 맞춰 맞는게 좀 신경쓰일뿐 내가 직접 찌르는 것도 금방 익숙해지고 또 크게 아프진 않았어 


2. 꼭 대형 난임병원 (ㅊ나 ㅁㄹㅇ)가 아니라도 될 것 같다? 


이건 확신은 아닌데 일단 ㅊ 출신이 나와 차린 병원 다니는데 오전 7시부터 진료하고 저녁에도 해서 다니기가 대형보단 훨씬 편하고 

ㅊ는 초음파를 의사가 안 본다 들었는데 여긴 의사가 다 봐줌 

그리고 대기가 그렇게까진 길진 않아서 연차를 자유롭게 못쓰는 직딩이 다니기엔 더 좋은 편 같아 

근데 배양력이나 이런 부분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극난저나 좀 어려운 케이스 (남자난임)이면 잘한다는 곳 

대기 길어도 가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 


3. 난자 채취 너무 빡셈... 


수면마취도 한다고 하고 일상생활도 다음날 가능하대서 쉽게 생각했는데 

아님..... 난 손기술이 좋은 선생님이라 크게 아프진 않앗으나 그냥 이 자체가 좀 체력적으로 힘든 느낌이긴 해 그리고 복수찬다는 사람도 많으니 난자채취 당일은 꼭 하루 쉬길 추천함


4. 임신한 것도 아닌데 임신한 사람처럼 복부가 빵빵한게 힘듬 


주사 맞는 행위 자체는 괜찮았지만 그로인한 복부팽만감에 채취 직전엔 밥도 잘 안들어가고 그랬어 채취 이후에도 좀 부어있음 그래서 이게 내 뱃살인지 아님 시험관으로 인한 건지 헷갈릴정도 ㅋㅋㅋㅋㅋ 그래서 핏한 옷을 즐겨 입던 사람이면 이 부분도 신경쓰일 것 같아 아랫배 장난아냐 ㅜ 


5. 생각보다 제약이 많음 


난자 채취 전 주사 맞을때, 초반엔 괜찮았는데 막판엔 앞서 말한 불편감에 필라테스를 못감... 그리고 이제는 채취했더니 수영 사우나를 못가 ㅜㅜ 

일주일 가지말라는데 그럼 좀 있다 생리할테고 1달에 2주는 수영을 못가는셈이라 다음달은 등록 안할 것 같아 일단 

그래서 시험관 준비한다면 월단위 등록보단 횟수제 운동을 추천... 그냥 걷기나 러닝이 젤 좋다고들 하더라 복압 올라가는 운동은 이식 후에 또 추천하지 않는다 들었음 

그리고 뭐 임신준비한다고 커피 안먹고 스무디 만들어먹고 이런건 난 없긴한데 그래도 술은 자체적으로 안먹긴 했음 ㅋㅋ먹는 건 본인 기준에 따라 제약이 있을 거 같아! 



6. 정부 지원금 있어도 개인 부담금 꽤 있음! 

지원해준다고 해서 돈 아예 안드는 걸로 알기도 하던데 아니긴함! 그래서 고차수가 되면 돈 부담도 꽤 된다고 하더라고 ㅜ 



7. 케바케지만 생각보다 감정기복이 없었음 

원래 기분이 태도인 사람인데 우려한 것도보단 괜찮았어 울지도 않았음 아직은 ㅎㅎ




암튼 고민된다면 잘 알아보길 바라고 생각보다 나는 겁먹었던 건 괜찮았고 오히려 예상못한 부분이 많았다! 가 결론이야 



그리고 모두가 알듯 시험관에서 남자가 하는 일은 진짜 없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를 대신 놔주기도 했는데 나는 

사실 속으론 걍 내가하는게 빠를 것 같단 생각을 함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쉼X더쿠🖤 여름 개기름 잡는 ‘라쉼 기름종이 징크 바이옴 세범 앤 블레미쉬 트러블 앰플’ 체험 이벤트! 133 07.16 15,35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6,5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27,8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3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35,4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646 그외 다이소 헤어브러시 만족하는 후기 2 00:18 396
182645 음식 다이어트만하면 요요와서 그냥 습관을 바꾸고 -10키로 된 후기 3 07.16 895
» 그외 시험관 후기 (정확히는 난자채취 후기) 9 07.16 712
182643 영화/드라마 호프 후기 5 07.16 679
182642 음식 쉐이크 한번도 안먹어보고 우유랑 단 거 안좋아하는 나의 다이소 쉐이크 흑임자맛 후기 ㅋㅋㅋ 2 07.16 533
182641 그외 아트박스 말랑이 스퀴시 후기 4 07.16 1,314
182640 그외 아디다스 운동화를 사제로 수선받은 후기 5 07.16 1,412
182639 그외 싱크대 배수구 관련 다이소템 두개 강추 후기 20 07.16 2,012
182638 음식 망원동 주민의 망원 맛집 카페 추천 (사진 많음 주의) 35 07.15 2,158
182637 그외 사타구니 팬티선 라인 종기 짼 후기 17 07.15 3,261
182636 그외 >무료< 청년 재무 상담 받은 후기 8 07.15 1,736
182635 음식 초코 아이스크림 추천 28 07.15 3,207
182634 음식 엔젤리너스 커피 생크림 초코파이 후기 3 07.15 1,731
182633 그외 성인용 에디슨젓가락 사용 후기 12 07.15 3,009
182632 음식 라세느 생일자 50%할인 혼밥후기 26 07.14 3,916
182631 그외 치질 수술 후 40일 된 후기 13 07.14 1,435
182630 음식 오사쯔 델리만쥬 먹어본 후기 4 07.14 1,052
182629 음식 카페인 과다 섭취 덬 대체커피 적응 후기 10 07.14 2,274
182628 그외 켈로이드 절제술 수술 후 1주차 후기 11 07.14 2,031
182627 그외 동네 수선집들 후기의 후기 4 07.14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