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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해독 다이어트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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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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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더쿠타치

지금 박용우 해독다이어트 13일차인 무묭이야

저탄수 저염 4주짜리 다이어트인데 몸을 살 안찌는 체질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래.

몸이 일정체중(세트포인트)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그 세트포인트를 내려주는게 목적이라며...


나는 미용에 관심이 없어서 ......

평생 다이어트라곤 7일짜리 다이어트가 최장이었고 

이제 내인생에 다이어트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해독다이어트를 추천받았어.

지인이 자기는 굉장히 효과 봤다고 해서....


그래서 13일 차인 나의 소감은 장이 좋아지는거 모르겠고

하라는대로 카페인 끊었는데 수면의질이 좋아지는거 모르겠고

살은 빠지는구나 싶어 ㅋㅋㅋㅋㅋ


탄수화물 심지어 과일도 못먹게 하니 미칠거같아 ㅋㅋㅋㅋㅋㅋ

포기하면 되는데 또 뱃살이 줄어드는거 같긴하니 멈추긴 아깝고



다이어트 방법은

3일: 하루네끼 단백질쉐이크만 마신다.

~2주: 하루한끼 현미밥 반공기, 저녁은 단백질 위주 식단, 나머지 두끼는 단백질쉐이크

~4주: 2주차랑 식단 똑같은데 방울토마토나 단호박, 밤 소량섭취가능


그냥 저탄수야 ㅋㅋㅋㅋㅋ 저기에 하루에 비타민씨+비타민비+칼슘+오메가쓰리+코엔자임 영양제 섭취하는거고.

고구마 감자 빵 당연히 안되고 과일안되고........

시기별로 인터벌 트레이닝 하는 방법도 알려주긴하는데 난 헬스장 가기 싫어서 ㅋㅋ 그냥 집에서 타바타운동 10분씩하고있어.

근데 단백질쉐이크만 마실땐 확실히 장이 편하긴 했어. 단백질가루 15그람 저지방 락토프리 우유 185미리 이렇게 섞어서 마셨거든.




탄수화물 제한식 시작하고 매일같이 한 오후 3시까지는 "아 불행해. 다이어트고 뭐고 집어치워야지" 하다가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다시 행복해지고 ㅋㅋㅋㅋ 잘참았다싶고... 



그나마 다이어트를 하늘이 돕는지 때려치우고 맛있는거 먹어야지 하는 순간 

슈퍼가 문을 닫거나, 배달이 안되거나 회사에서 점심회식하고 배달음식 남은거 주방에 모아뒀길래 조금만 맛만볼까 했는데

사람들 들어와서 ㅋㅋㅋㅋㅋ 먹자니 초라하고 ㅋㅋㅋㅋ 또 음식들 하나하나 쳐다보면서 단백질 쉐이크 들이켰어.


바나나 맛으로 시켜서 바나나 우유 먹는 기분인데 담번에 또 할거 같으면 쿠앤크 맛으로 시켜야겠다고.... 벌써 다음 다이어트할 생각 ㅋㅋㅋㅋㅋ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허리사이즈가 2인치 줄었고 스키니진도 헐렁해져서 입고다니고이써.



닭가슴살은 세끼정도 존맛탱하면서 먹다가 워낙 입이 짧아서 ㅋㅋㅋㅋㅋㅋ 다신 쳐다도 안보는데....

달걀반숙으로 버티고 있어. 달걀반숙은 안질리고 존맛탱. 끓는물에 5분. 크으으


그리고 한 두번정도 현미밥 식단 대신에 

여기슈퍼에서 파는 단백질빵?? 사서 아보카도 으깬거에 기름안두르고 계란 반숙후라이 해서 먹었는데

진짜 넘나 행복한 맛이야. 워낙에 느끼한거 좋아해서 그거 먹는날은 불행한 기분이 안들더라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저녁끼니는 늘 두부 기름없이 부쳐서 먹어. 김치 소량과 온갖 샐러드 채소와 함께. 


과일이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보니까 키위는 괜찮은거 같길래 ㅋㅋㅋㅋ 내맘대로 한번 먹어보았어.


짠것도 좋지만 밍밍한맛도 좋아해서 먹다보니 금방 길들어서 이젠 간 안한음식 먹어도 짭짤하고...


매일 불행해 염불을 외면서도 살빠지는거 보면 이래서 다들 다이어트 하는구나 실감해.

꿈에 라면먹는 꿈꾸고 버거먹는 꿈꾸고 머리속에선 폭식중이지만...

남은 2주도 먹는거에 눈돌아가지 않고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어. 나도 한번 말라봤으면 ㅋㅋㅋㅋㅋ



다이어트하는 무묭이들 화이팅이야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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