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무실에서 커피 음료 등등 마실 용도로 퀜처 887을 썼었는데
생각보다 크고 난 커피만 마시지 물을 안 마신다는 걸 깨달아서 좀 작은, 근데 손잡이 있는 텀블러를 오래 찾고 있었어
스탠리 500대 버전도 나오지 않나 했는데 손잡이가 내 스타일이 아님... 뭔가 손가락 두개 끼워서 들어야될 것 같은? 느낌이라 패스함
한참 이런저런 손잡이 머그류, 텀블러류 등등을 찾다가 스벅 탱크 텀블러를 봤는데 딱 크기 괜찮고 손잡이도 괜찮고 좋더라고
그치만 모종의 이유 (지갑이 비어있음. 텀블러 많은데... 돈 또 써야하나... 또 그정도로 필요하지도 않고 색 뭐사지 등등)로 지출을 미루고 있었는데
어느 날 다이소에서 이 친구를 찾아버린거임

뭐야? 비슷하게생겼잖아? 무엇보다 뚜껑이 내가 봤던 너무나 그거였어
근데 5천원? 당장 진행시켜 하고 일단 구매함 ㅇㅇ

아래는 그냥 텀블러 사진인데 써보고 후기 쓰는거라 텀블러에 라벨테이프가 붙어있음 ㅎㅎㅎ....
떼고 찍을까 했지만 다시 테이프 뽑으려니 귀찮아서 걍 냅두고 사진 찍었어 (미리 미안)



다이소에 실리콘 코스터도 팔던데 색 맞아서 좋음
사진보다는 텀블러가 조금 채도가 있는데 그냥 무난한 베이지브라운 컬러야
중국산이어서 좀 고민했는데 원래 예민한 편도 아니고 탱크텀블러도 중국산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함
컵 바닥에 잉크 같은걸로 메이드인차이나 찍혀 있었는데 어떻게 지울까 하던 새에 연마제 지우던 기름이 묻어 있었는지 닦였어
연마제는 입구 쪽에 좀 있었고 내부는 거의 안 묻어나오더라 두세번 빡빡 지우고 잘 씀
그간 원하던 사이즈라 만족했고 나만 만족했나 싶어서 앱 리뷰 찾아보니 다들 좋게 평가하길래 후기 써봤어
매장에 잘 없더라... 개큰다이소 여러곳 갔는데 한곳에만 재고 쌓여있었어 ㅠ
후기방에 글 언젠가는 써봐야지 하고 마침 괜찮은 걸 건졌는데 쓰고보니 뭔가 뻘글 같기도 하네ㅋㅋㅋㅋㅋ큐ㅠ
암튼 읽어준 덬들 고마오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