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도 드디어 벚꽃이 폈어
강을 끼고있는터라 좀 추워서인지 다른곳보다 개화가 조금 늦는 편인데
요즘 계속 날씨가 흐렸다 비왔다 맑았다 변덕스러워서 벚꽃 구경 타이밍을 놓칠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시간 맞춰서 열심히 걸어다니며 벚꽃을 즐기고 왔다
4월 5일
아침까지 계속 날이 흐리다가 정오쯤 되자 구름이 걷히고 날씨가 좋아져서 집근처 공원으로 슬슬 걸어갔다 왔어

화단에 심어진 풀또기에 꽃망울이 맺혔어


앵두꽃이 활짝 폈네

현재 가로수 벚꽃의 개화상태는 40%인듯 아직 안핀 나무들이 많아
풀숲에 들꽃들이 많이 폈네

제비꽃

뱀딸기꽃

봄까치꽃

종지나물

민들레
근처 공원도착

여기 벚꽃은 좀 빨리 피는 편이라 와봤는데
완전 만개상태야

머리위에서 새소리가 요란해서 봤더니 직박구리가 있네








4월 7일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
오늘은 큰 명자나무가 있는 곳에 들렀다가 강건너편 산책로에 가보려고

벚꽃도 기다리지만 나는 봄이되면 명자꽃 볼 생각이 설레더라







오후 4시 반쯤 강 건너에 도착


봄까치꽃
보통 오전에 꽃이피고 오후엔 꽃잎을 오무리는데 반그늘인 곳에 펴있는 아이들은 꽃잎을 아직 열고 있네









씀바귀꽃




바람이 왜이렇게 부는지
바람도 불고 추워서 해지는 것 까지는 못보고
6시 쯤 집에 돌아왔어
이곳 산책로에도 벚꽃이 아직 안 핀 나무가 너무 많더라
며칠 뒤에 다시 한번 와보려구
오늘도 춥더라 옷 따뜻하게 입고 즐거운 하루들 보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