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치한 후기

무명의 더쿠 | 15:02 | 조회 수 581

안녕

나는 놀랍게도 몇 년전 배아파서 후기방에 고민글을 썼던 덬이야 (https://theqoo.net/review/2600989774)

 

저 글을 썼을 때쯤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는데 잘 몰라서 아닌것같다고 쓴 것 같아

그 후로 더 심해지기만 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 시작함

안해본게 없는데

 

1. 외국 유명한 ㅅㅅ멈추는 약 먹기 (그때뿐이거나 변비가오거나 아예 효과가없었음)

2. 유산균먹기 (종류 바꿔가며 오랜기간 먹어봤으나 큰 효과 없었고, 안 맞는 유산균은 복통을 더 불러옴)

3. 병원약먹기 (몇 년간 매일 꾸준히 하루3번씩 먹었는데 그나마 효과가 있었지만 약간의 완화지 절대 완치안됨. 약먹으면서도 한 달에 3-4번은 갑작스러운 ㅅㅅ로 고생함)

4. 한의원치료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한의원다님. 생리불순을 한의원에서 치료해서 믿었지만 역시 완치는 불가능이었음. 내과보다 효과적이었던 것 같지만 굉장히 번거롭고 -침치료도 같이해야해서- 비싸고,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해서 낫는지 안낫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정말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해서 한게 바로 

 

운동이야..

 

내과랑 한의원 둘 다 나보고 평소에 운동 하는지, 먹는건 어떤지 물어보더니

내과에서는 밀가루,당 이런 안좋은거 끊고 건강식을 먹으라고 했고

한의원에서는 한약과 침이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운동을 하면 좋을거라고 했음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일단 의지가 없고 운동할줄도 몰라서 개인피티를 끊어서 다녔어

피티없는날은 개인운동하고 이참에 살도 뺄겸 식단도 같이함. 남들 아는 다이어트식 탄단지 지켜가며 단순당, 간식 이런거 피하고 가급적 클린식 먹었어

그렇게 6개월을 했더니 어느순간부터 배가 안아프고 ㅅㅅ를 안하더라? 나도 몰랐는데 어느날 갑자기 깨달았어 ㅅㅅ안한지 몇 달 됐고 계속 배가 편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제는 밖에서 찬음료 마시거나 집에서 티셔츠를 바지안에 넣어입지 않아도 배가 안아프게 됐어

 

지금 운동한지 1년 넘었는데 거의 완치라고 봐도 될 거 같아

원래 매운거 잘 먹다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생긴 뒤로 좀만 매운거 먹어도 바로 ㅅㅅ해서 매운것도 거의 끊다시피 했는데

이젠 매운거 먹어도 ㅅㅅ안해!! 매운거 상관없이 밖에서 갑자기 급ㄸ 신호와서 화장실 달려갔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어.. 

 

진짜 인생 살만해져서 너무 행복한거야

혹시 나랑 같은 고민있는 덬 있으면 식단병행하면서 운동해보자 진짜 운동이 하기싫고 귀찮아도 삶의질이 달라져

참고로 난 배아픈거 외에도 자잘하게 아픈곳이 많았는데 그런게 많이 좋아졌어 

 

다들 제발 과민성웅앵 탈출하길 바랄게.. 삶의질이 달라진다 진짜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14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엄마 백내장 노안수술 시켜드린 후기
    • 17:59
    • 조회 113
    • 그외
    1
    • 장기백수 국취제 진행 과정이 궁금한 후기
    • 15:42
    • 조회 290
    • 그외
    2
    •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치한 후기
    • 15:02
    • 조회 581
    • 그외
    4
    • 영어 아예 모르는 김무묭 토익 최소 500점 받아야하는데 도움을 구하는 중기
    • 15:00
    • 조회 499
    • 그외
    11
    • 효도하고 싶은 덬들을 위한 엄빠 건강검진 추천 후기
    • 14:38
    • 조회 401
    • 그외
    10
    • 경찰에 신고하고도 불안한 후기
    • 14:17
    • 조회 918
    • 그외
    13
    • 초2 아들 놀이치료 다니면서 혈압 오르는 중기
    • 13:06
    • 조회 1875
    • 그외
    83
    • 안맞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거리두는 중인 중기
    • 11:10
    • 조회 713
    • 그외
    8
    • 정신과 진작 갈걸 후회하는 중기
    • 10:57
    • 조회 690
    • 그외
    5
    • 건강검진에 관심 많은 덬들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은 영상 후기
    • 08:57
    • 조회 572
    • 그외
    7
    • 수족냉증은 없는데 속이 찰때 먹기 좋은 음식 추전 바라는 초기
    • 08:16
    • 조회 324
    • 그외
    6
    • 학부모들이 공부방에 거는 기대(?)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한 초기
    • 04:24
    • 조회 1559
    • 그외
    23
    • 순환하는 회사 다니면서 내집마련한 케이스가 궁금한 후기
    • 03-25
    • 조회 1012
    • 그외
    5
    • 목때문에 몸이 아픈데 치료가 안되서 답답한 중기
    • 03-25
    • 조회 443
    • 그외
    8
    • 🎂오늘 생일인 후기🎂
    • 03-25
    • 조회 336
    • 그외
    9
    • 남한테 안좋은 소리를 못해서 너무 답답한 후기
    • 03-25
    • 조회 741
    • 그외
    4
    • 암보험 2개 중에 고민 중인 중기
    • 03-25
    • 조회 313
    • 그외
    6
    • 롯데리아에서 맛피자 발사믹 버거 시켰는데 열어보니 일반 빵인 후기
    • 03-25
    • 조회 1407
    • 그외
    9
    • 오른손가락이 심하게 떨리는 후기
    • 03-25
    • 조회 641
    • 그외
    9
    • 쓰레기집? 청소 받고 도움 많이된 후기
    • 03-25
    • 조회 1080
    • 그외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