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구밀도 널널해서 스트레스 매우 낮아짐 지하철에서 묵은내 땀내 각종 테러로부터 자유로움. 출퇴근 시간마다 살인마려웠던거 사라짐
2. 사람들이 더 살집이 있음. 아마 다 자차끌고 다녀서 그런듯? 서울이 극마름과 극비만까지 다양한 사람체형이 있다면 여긴 통통비율이 높음.
3. 자연이 바로 가까이 있다. 시외곽으로 조금만 가면 자연임. 등산다니고 절구경하고 머리식히기 좋음
4. 놀거리랑 문화생활이 절대적으로 부족함. 취미부자는 뭐 새롭게 배우려고 알아보니까 이지역은 없더라ㅜ 대중적인거는 배우고 할수있는데 조금만 마이너해져도 없음
5. 사람들 걷는게 좀 느려. 마트나 길거리에서 사람 많으면 눈치봐서 쏵쏵 비키는게 덜함. 가끔 속터질때 있음
6. 5번이랑도 연결되는데 사람들이 확실히 마인드가 여유로움. 아득바득 살아가기 보다는 적당히 안분지족하면서 편안하게 사는 느낌. 그래서 남한테도 막 뭘 푸시하지 않아서 좋음.
7. 대중교통 최악. 택시타면 20분 걸릴 거리 버스타면 빙빙 돌아가서 50분 걸림. 대신 운전하기에는 매우 좋음. 주차인심 좋고 어디든 차 끌고 다니기 편함
8. 일상생활에서 정말 사투리를 쓴다! 사람들마다 많이쓰고 적게쓰고 차이는 있는데 다 씀. 백화점에서 물건사는데 점원도 매우 정중한 사투리를 써서 웃겼엌ㅋㅋ
결론 : 삶의질부분에서는 대만족. 취미부자 1인가구가 살아가기에는 도파민과 컨텐츠가 부족해서 몇년 살다가 다시 서울로 갈 예정임. 애낳고 결혼할 생각있었으면 여기 쭉 살아도 나쁘지 않았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