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첫소개팅 갔다 온 후기
4,195 22
2026.02.23 10:01
4,195 22

30중반 먹고 소개팅은 처음 해봤는데 

사실 너무 하기 싫었는데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생각 없는 내가 걱정이 됐는지 

엄마가 주변지인한테 내 얘기를 했나봐 아시는 분이 일하는 일터에 착~한 사람 있는데 하면서 

반강제로 사진까지 받고 나가게 됐어 사실 사진 보자마자 이미 느낌이 안와서 기대가 좀 안됐었어 

엄마도 사진 보고 표정 안좋더니 갑자기 다시 보니까 괜찮다고 말을 바꾸더라고 ㅋ

사진까지 받았는데 안나가기도 뭐하고 소개 해주신분 입장도 좀 그러니 밥 한번 먹고 와라 해서

일단 나갔는데 좋으신분같긴 했어 내가 어색한게 싫어서 대화를 막 엄청 활발하고 친근하게 했는데

그래서인지 그분도 엄청 하더라고 ? ㅋㅋㅋ 

카페에서 2시간 ~ 3시간 정도 떠들고 밥 먹고 좀 걷다가 헤어졌는데 

물론 한번 보고 모든걸 판단할순 없지만 그분도 나를 뭐 똑같이 생각했을수도 있고 

두번 만난다고 해서 이분한테 내가 이성적인 감정이 들까? 싶은거야ㅜㅜ  

사실 카페에서 대화하면서도 내가 이분한테 감정이 생길까? 라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했고  

헤어지면서도 아 이사람하고 더 있고 싶다 한번 더 만나고싶다 더 대화하고 싶다라는 생각 조차도 안들었거든 

엄마한테 음 좋으신분은 맞는것 같지만 이성적인 감정은 안들 것 같다니까 어떻게서든 엮고 싶은건지 

한번 만나서 어떻게 아냐면서 그렇게 맞춰가는거라고? 얼굴 뜯어 먹고 사냐 등등 하는데 순간 화가 좀 나는거야 ^^ 

얼굴이랑 상관없이 내가 이성적인 감정이 안들 것 같은데 한번 더 만나서 뭐가 달라지냐고 하면서 말다툼 아님 말다툼을 했어 ㅎ 

휴 그냥 여러가지로 좀 마음이 복잡 미묘 하더라 ㅋㅋㅋ 

내가 연애를 하고싶은건지 결혼을 하고싶은건지 귀찮기도 하고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

주변에선 다 하고 부추기니까 뭔가 떠밀리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99 04.29 108,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2,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8,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8,9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6574 영화/드라마 넷플 시리즈 기리고 다 본 후기 2 01:44 685
6573 영화/드라마 우울증환자가 본 모자무싸 1~6화 후기(스포) 5 05.04 1,043
6572 영화/드라마 슈퍼마리오 갤럭시 4DX 후기 6 05.04 568
6571 영화/드라마 피나 프리미어 상영 보고 온 후기 2 05.03 284
6570 영화/드라마 뒤늦게 살목지 영화 보고 온 후기(ㅅㅍㅅㅍ) 4 05.03 771
6569 영화/드라마 뒤늦게 왕과 사는 남자 본 후기 5 05.02 890
6568 영화/드라마 프로젝트 헤일메리 보고왔는데 책이랑 조금 다르네 17 04.30 1,873
6567 영화/드라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보고 온 간단후기 스포없음 5 04.29 1,838
6566 영화/드라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후기 (스포 있음) 4 04.29 993
6565 영화/드라마 헤븐리 뽕뽑으려고 한달동안 열심히 벨드 본 후기 8 04.27 734
6564 영화/드라마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 무료로 보고 온 후기 12 04.25 1,379
6563 영화/드라마 영상편집덬이 영화 '란 12.3' 보고 쓰는 후기 5 04.25 1,277
6562 영화/드라마 살목지 후기 2 04.24 866
6561 영화/드라마 영화 '내 이름은' 보고 온 후기 4 04.24 710
6560 영화/드라마 살목지 다시 보고싶은데 못 보겠는 후기(스토리에 대한 얘기도 포함됨) 2 04.23 1,523
6559 영화/드라마 힌드의 목소리 보고 온 후기 5 04.22 375
6558 영화/드라마 2006년작 궁 20여만에 다시 본 후기 4 04.22 488
6557 영화/드라마 넷플릭스 다큐 '나를 믿으라: 가짜 예언자' 본 후기 6 04.22 589
6556 영화/드라마 미친존잼 허수아비 1,2화 후기 (스포있을수도) 6 04.22 806
6555 영화/드라마 디플에 증언들 재밌는 중기 1 04.22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