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내 애를 예뻐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후기
3,938 47
2026.02.22 20:40
3,938 47
아기가 올 여름에 태어날 예정인데

계획을 해서 가진 아기인데도 기쁘기보다 걱정이 자꾸 늘어 ㅠㅠ


내가 아기한테 뭘 해줄 수 있을지 생각하기보다

아기가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아기가 나를 행복하게 하고 내 목적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를 더 생각하는 것 같아;;


얼마전엔 성별을 알고나서 나도 모르게 실망을 하고 며칠동안 기분이 안좋았는데

내가 아기한테 바라는게 진짜 많다는걸 깨달았어

혹시라도 아기가 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나는 또 얼마나 많은 실망을 하게 될까...

내가 이만큼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생각을 한다는게 너무 괴로움 ㅜㅜ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도 여전히 별로 안기쁘고 예쁘지도 않으면 어떡하지...?

성별, 외모, 건강, 성격과 상관없이

내 속에서 나온 아이니까 키우다 보면 소중하고 예쁠까?

모성애는 키우면서 생긴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내가 사람에 대한 애착도 약하고 자기 혐오도 좀 심한 편인데...

내 아기한테만은 예외일 수 있을지 생각이 자꾸 많아져 ㅠㅠ

난 무슨 자신감으로 아기를 가진걸까


혹시 비슷한 생각을 했던 덬이 있을까 해서 털어놔봄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32 02.28 55,4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4,6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8,8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4,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0,9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394 그외 탈모 주사 효과 있어? 09:37 7
181393 그외 나이먹어갈수록 pms가 정말 다양하게 특이하게 오는 후기 5 00:54 504
181392 그외 사위가 잘하는거에는 심드렁하고 못하는거에는 너무 티나게 좋아하는 엄마는 이유가 뭘까 13 03.01 1,704
181391 그외 일에 대한 책임감을 못가지겠는 중기(횡설수설주의) 6 03.01 821
181390 그외 내가 자식을 낳는다면, 이것 만은 꼭 해주고 싶다?! 라는 게 있을까? 34 03.01 1,220
181389 그외 유부들 하소연하는거 들어줄 필요 없다고 느낀 중기 27 03.01 2,811
181388 그외 부모님 간병인보험? 간병비보험? 뭘 들어야 할까 3 03.01 409
181387 그외 집 매매를 구민중인 초기 10 03.01 1,311
181386 그외 엄마가 계속 음식 보내주는게 미쳐버릴거 같은 초기 22 03.01 2,100
181385 그외 헤어지려는? 친구 잊는게 힘든 초기 3 03.01 843
181384 음식 스테인리스 전기압력밥솥 내솥 세척방법이 궁금한 후기(사진첨부 8 03.01 599
181383 그외 이런 상황에서 친구랑 멀어지고싶은게 당연한건지 궁금한 후기 10 03.01 1,116
181382 그외 기차탔는데 같은 좌석 중복된 후기? 10 03.01 1,751
181381 그외 아기 어린이집 어디가 좋을까 초기 7 03.01 659
181380 그외 30후반인데 흰머리 염색을 해야하나 싶은 후기 44 03.01 2,177
181379 그외 무지성 응원이 고마운 후기 11 02.28 1,020
181378 그외 기립성저혈압인데 혼자사는 사람잇어? 8 02.28 1,044
181377 그외 🚃어제 서울지하철 1호선 신형 전동차 실물모형 품평회 다녀온 후기🚃 13 02.28 1,150
181376 그외 엄마랑 둘이 해외여행가본덬 어땠는지 궁금한 초기... 10 02.28 750
181375 그외 바쁜 배우자 둔 덬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후기 30 02.28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