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인데
시댁이랑 친정이랑 분위기 완전 극과극이야우리집은 엄청 챙겨주고 바리바리 먹을거든 뭐든 필요한거 사서 보내주고 하는데 시댁은 그런거 일절없음
그러다보니 남편은 챙김받는게 좀 익숙치 않은지
엄마가 뭐 보내줬다하면
내앞에서 부담스러운티를 팍팍 내
뭐 안먹고 처치곤란인거 보내주는것도 아니고 쌀이랑 김치, 반찬들, 비싸서 못사먹는 과일 사려고 했던 소형가전(에어프라이기 같은거)
이런거 보내주는건데
솔직히 난 좋거든 시댁이 보내줬어도 땡큐였을거임
다 우리 살림에 보탬되라고 보내주시는거고 우리 생활비 굳는거잖아
가뜩이나 빠듯한데
남편도 처음엔 받으면좋지! 있음 좋지! 하면서 감사하다고 서글서글하게 인사하고 하더니
언젠가부턴 그냥 받는거 자체가 부담인건가 표정이 안좋음ㅠㅠ
좀 그래보여서 엄마한테 이제 뭐안보내줘도 된다고 둘데도 없다고 에둘러 말하긴했는데
뭐이렇게 받는거 배우자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이야? 내가 잘못하고 있었는지 궁금해서...
솔직히 우리엄마는 나혼자있을때도 이랬는데 결혼했다고 보내지 말라고 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