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30대 초중반 미혼 여자 평소 연락하는 사람 엄마 제외 1도 없는 후기
2,854 19
2026.01.26 23:46
2,854 19

사실을 깨닫고 갑자기 슬퍼서 쓰는 글임

 

내가 올해 32 됐는데

진짜 작년부터 갑자기 친구들하고 확 멀어졌음

싸웠다거나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진짜 각자 연애하고 결혼하는 시점에 연락이 뚝 끊김

 

그전에는 나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연애한다고 연락이 끊기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정말 작년 들어서 내가 뭐 잘못한게 있나 싶을 정도로 연락이 끊김

걔네도 연락을 하지 않으니 나도 연락하기가 싫고, 무서움..

그렇다고 아예 안하는 건 아니고 한달에 한 두번 정도는 하기는 하는데,,

진짜 거의 하루걸러 거의 매일하던 옛날과 비교하면 섭섭하기는 해

 

진짜 친구관계 부질없다고 느끼는 요즘임.

어떤 일도 있었냐면,

친구 중 하나가 작년 여름 결혼할 때 축의를 40만원을 했단 말이야?

결혼한 첫 친구이고, 많이 사랑하는 친구라서 좀 크게 했음

근데 ㅋㅋㅋㅋ 결혼 직후 몇번 연락하더니 그 뒤로는 연락이 1도 없음

그 전까지만 해도 얘랑 제일 열심히 연락했는데 뭔가 이득만 취하고 끊은 기분?

나 결혼 전에 이 친구한테 비싼거 사줄 필요 없다 하면서 진짜 청국장 한 그릇 얻어 먹음.

서로 사정 아는 친구니까,,

근데 이렇게 되니까 축의 했던 돈이 너어어무 아까움.

솔직히 누가 관계가 이렇게 될 줄 알고 그 큰 돈을 냈겠니,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끈끈하다면 전혀 아깝지 않을 돈이었겠지만..

심지어 나는 강제 비혼이라 다시 돌려 받을 거 생각도 안했단 말이얔ㅋㅋㅋ

 

지금 친구들 중에서 나만 남자친구가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지만..

나는 남친 있었을 때도 진짜 애들한테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내 인간관계 왜 이렇게 됐을까?ㅎㅎ.. 

 

왜 사람들이 친구 관계에 너무 목매지 말라고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이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139 00:05 2,4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960 그외 사랑니 방치했다가 입 안 벌어져서 사랑니 뽑은 후기(사랑니 뽑은 사진 있음 주의) 1 08:54 50
181959 그외 제주도에서 두 달 동안 지냈던 후기 2 08:42 120
181958 그외 전정신경염 걸리고 나아가는 중후기 1 07:27 162
181957 그외 점핑 운동 6개월 중기 1 07:22 212
181956 그외 성수 삿포로 비어스탠드에서 서서 맥주마시고 온 후기 2 06:26 269
181955 음식 뒤늦게 엽떡 맛 나는 분말스프 사서 떡볶이 해먹고 신세계 경험한 후기 4 01:47 635
181954 그외 매복수평사랑니 양쪽 발치 한달 지난 후기 5 00:09 253
181953 그외 덕질존이 가득차서 돈을 못써서 슬픈후기 9 04.27 1,100
181952 그외 부모님 중 한쪽이 바람 피는걸 알았는 중기 26 04.27 1,572
181951 그외 강가에서 자전거 출퇴근 하는 후기 4 04.27 496
181950 그외 마운자로 맞고 있는데 살은 안빠지고 당화혈색소만 잡히는 후기 5 04.27 889
181949 음식 간만에 만족스런 냉동치킨 먹은 후기 9 04.27 787
181948 영화/드라마 헤븐리 뽕뽑으려고 한달동안 열심히 벨드 본 후기 4 04.27 346
181947 그외 혀 가운데만 넘어가게 눌러도 헛구역질 잘하는 덬들에게 추천하고픈 혀 클리너 경험 후기 6 04.27 433
181946 그외 변기향수 후기🚽💐(내용주의) 11 04.27 850
181945 음식 주말에 선유도에서 피크닉했으며 절대 비추하는 스팟을 알리는 후기 4 04.27 974
181944 그외 머리카락 기부한 후기 11 04.27 895
181943 그외 아이돌에서 롤 게임구단으로 갈아타고 탈덕까지 완료한 후기 8 04.27 579
181942 그외 개명한 지 2년 된 후기 5 04.27 762
181941 그외 태안 튤립축제 다녀온 후기 19 04.27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