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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사람이 어떻게하면 좀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한 중기

무명의 더쿠 | 01-14 | 조회 수 1266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취업 실패하고 당장 돈을 안 벌면 생활이 안 되는 상황이라 주 5일 알바 뛰고 있는데 아직 젊지만 이제는 어리지 않은 이 나이에 친구들은 다 사회 초년생으로 적응해가는데 최저시급 알바를 하면서 시간을 까먹고 있는 게 불안하기도 하고 아직 일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해서 여전히 실수하고 쿠사리 먹고 사장 예민한 날이면 쉬는 날에도 카톡으로 연락하는 등 히스테릭 부리는데 감쓰 역할도 하니깐 너무 지치더라고. 그래도 어쩌겠어... 지방이라 공고 나오는 게 없어서 그만 두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다니는데 퇴근하면 맨날 몸이 아파서 울고 우는 내가 싫어서 또 울고 그러다가 골아떨어지고 휴일에도 모레면 출근 내일이면 출근 생각에 즐기지도 못해. 장시간 서있는 일이라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고 있는데 (현기증 나서 주저앉기도 하고) 이렇다보니깐 취준 병행할 여유가 없더라고. 난 이틀 쉬니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게 생각했나봐. 아무튼 계속 이렇게 살다가는 몸이든 마음이든 다 병나겠다 싶어서 그러를 그러세요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해보기도 하고 속으로 나는 지금 즐겁고 여기에 평생 머무를 것도 아니니까 위축될 필요도 없어. 이렇게 세뇌를 하곤 했는데 초반에는 이게 좀 먹혔거든? 속으로 헤헤헤 재밌다 재밌다 하니깐 진짜 좀 재밌는 거 같기도 했어. 근데 이것도 계속하니까 소용 없더라고. 3일차 4일차 되면 체력이 확 떨어지니까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버겁더라고 ㅋㅋㅋㅋ 스스로도 자기연민 심하다고 느끼긴 하는데 잘 안 고쳐지더라고... 타격입는 상황이 생기면 바로 땅굴 파고 들어가게 돼. 아무튼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극복했다거나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주절주절 남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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