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결혼 및 임출산후 친구가 0이됐는데 적응한 후기
2,434 12
2026.01.02 21:28
2,434 12
결혼하고 타지로 이사오게되면서 만나는 횟수도 매우 적어졌어

단톡은 매일 하지만 만나질 못하니 점점 대화도 줄긴하더라고

그리고 가족이 생기면서 평일엔 일을하고 주말엔 남편 시댁 친정 

챙길일이 늘어나다보니 시간맞추기도 어렵더라. 

물론 이건 핑계이기도함

친구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가족이 우선시 되더라고.


임신하게되면서 몸상태가 초반부터 출산전까지 순탄치 않았어서

어디 외출하기도 힘들었고 나름 황금기인 중후기때도

두시간정도 돌아다니면 지쳐버려서 외부 약속을 1도 못잡았어ㅋㅋ

그나마 남편이랑 다니면 내 페이스에 맞춰서 조절할 수 있고

운전도 해주니까 남편이랑은 애기용품 쇼핑하러도 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도 다님. 


친구들 약속은 못나가면서 남편이랑은 돌아다니니까

친구들 입장에선 별로였겠다 싶긴한데

내입장에선 친구들 만나려면 운전해서 왕복 세시간을 이동하는것도

몸이힘들어서 뭐.. 이것도 핑계라면 핑계인듯


초기엔 별생각없다가 중후반엔 애기용품 출산 육아

이런게 주 된 관심사가 되다보니 대화는 당연히 줄고

친구들은 다 덬질하는 애들이라 대화주제 자체가 아예안맞았어

그렇게 대화도 끊기고 출산하고 나서도 연락은 안하게됐어 ㅎ


쌍방으로 안하는거고 친구들이 나한테 서운할테니 어쩔수없지 싶었고

나도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여유가 없었다고 나름 자기합리화를 했고ㅋㅋ

한때는 내가 참 인간관계를 유지못하는구나 하고 슬프기도했는데

뭐 어쩔수없지않나 싶어서 이젠 아무렇지않네


무리중에 기혼이 나뿐이고 나머지는 비혼에 가까운 친구들이라

결혼하고나서는 대화의 주제자체가 안맞는듯한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내 얘기는 안하게되고 점점 맞장구만치는 그런 대화라고해야하나..


아직까진(??) 다행이도 남편이 친구같은 존재이기도하고

내가 나 이제 친구없어 라고 우울해할때가 있었는데

남편이 내가있는데 그게 왜 우울하냐고 해줘서 뭔가 그런가? 라고 

약간 안심아닌 안심하기도했고

애키우다보니 어차피 나는 육아밖에 머릿속에없는데 

자연스러운 흐름인가싶기도하고


새삼 글쓰다보니 육아도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사회생활하는 덬들 너무 존경스럽다

나는 진짜 체력이 너무 딸려서 그런가 임신했을때부터 

너무 힘들었거든ㅋㅋㅋ 아직도 회복이 안된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09 01.01 68,9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9,2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41,2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3,0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1,7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4674 그외 오랜만에 무기력을 느껴본 후기 09:15 40
154673 그외 카톡 프사 다들 뭐하는지 궁금한 후기 15 00:02 676
154672 그외 혹시 아이피타임 공유기 설치해본 덬 잇어..??? 원룸에 설치할려는 데 해본덬들 후기 궁금한 초기야.. 15 01.03 520
154671 그외 💵2025년 ㅇㅋㅇ 캐시백 적립실적 정리해본 후기💵 3 01.03 439
154670 그외 새해맞이 집꾸한 후기 2 01.03 986
154669 그외 육아용품 물려 쓸 수 있는 최대 터울(?)이 궁금한 후기 13 01.03 677
154668 그외 애기들이랑 친해지는 방법이 궁금한 후기 12 01.03 726
154667 그외 보일러가 망가져서 막막한 초기 (제품 추천 부탁) 5 01.03 401
154666 그외 콜레스테롤 높아서 약먹는 덬들에게 궁금한 중기 16 01.03 567
154665 그외 동남아 휴양지 추천받고 싶은 후기 6 01.03 493
154664 그외 고시원 살 건데 개인화장실이랑 공용화장실 중에 고민인 중기 30 01.03 1,559
154663 그외 혼수 침대를 브랜드랑 실착감으로 고민하는 중기 26 01.03 814
154662 그외 스벅 컵에 그림 그려져 있었던 후기 12 01.03 1,589
154661 그외 12월생 아기 어린이집 고민 중인 중기 11 01.03 629
154660 그외 왜 초년운보다 말년운이 더 낫다는거야 당연히 젊을 때 잘되는게 더 나은거 아니야? 31 01.03 2,311
154659 그외 자취덬 두집살림이 너무 힘든후기,, 17 01.03 1,948
154658 그외 어른들이 너희 알아서 하라는 말 다 그짓말인 거 같은 후기 7 01.03 1,333
154657 그외 40대에 애 없이 이혼한덬들있니? 18 01.03 2,903
154656 그외 Ktx가 생각보다 너무 조용해서 놀란 후기 32 01.02 2,711
154655 그외 2026년에는 먼저 약속을 안 잡기로 한 후기 3 01.02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