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이 그쪽이라서 1시쯤 가서 줄서면 맨앞자리 아닐까 희망을품으며
설렁설렁 외대를 통과해서 경희대 후문을 올라감
가끔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평화의전당 언덕은 진짜 힘들어
헉헉 거리며 올라가는데 어떤분이 길물으시기에 알려드리고 같이 올라갔음
이미 줄이 길었음 이미 12시부터 줄섰다고
한시 약간 넘어서 도착해서 줄섰음 같이 올라온분이랑 이런저런 정치 이야기 하면서
시간때움.. 그래도 나름 일찍간 보람이있어서 하층(1층) 꽤 앞자리였음
표 받으면서 나중에 종이비행기 날린다고 받아가라고 했는데 만들어진 종이비행기주는게 아니라
그냥 종이주고 접으라고했음.. 그냥 단순한게 접었고 옆에분이 잘 못하기에 접어드림..
5시쯤되니 문 전대표님 들어오시는데 인기가 정말 아이돌급이였음
공연자체도 정말 준비가 잘되었더라 적재적소에 영상도 좋았고 고민정 아나운서랑 찍으신
영상도 재미있었음
강산애씨 노래도 좋았고 이은미씨 정말 노래 잘하시더라 감동받았음
2시간정도 예상했는데 3시간 넘게 해서 넘은 좋은공연이었음
특히나 고민정아나운서는 자신의 신념을 향해 쉽지않은 길을 선택한것이 너무 멋졌음
마지막에 마왕 그대에게 노래 나오는데 울컥하더라.. 진짜 지금 상황에서 너무 보고싶더라
하루에 두번 평화의전당 오르막길 오르니 다리가 아픔.. 앞으로 운동코스로 해볼까 이생각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