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소감 추가함)
날씨가 더워진 만큼 아이스크림을 많이 찾게 되는데
최근 5개 브랜드 아이스크림 소프트콘을 다 먹어본 소감을 적어볼까함
롯데리아
- 저렴한 가격(500원) 대비 양이 제일 많다.
- 맛도 괜찮다(롯데리아 껀 다 맛없다는 편견만 버리면)
- 사실 가격에 비해 양이 많으니 뭔가 단가낮은 재료들인가 싶어 자주 먹긴 좀 그렇다
맥도날드
- 롯데리아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500원)
- 롯데리아보단 양이 작아보이긴하나 부족하진 않다.
- 맛 괜찮다
모스버거
- 위 두 브랜드보단 가격이 조금 쎄다 1500원
- 보급형 폴바셋이라고 불릴 정도로 폴바셋 맛이 난다(내가 두개 먹어본 결과 정말 별 차이가 없음,같은 재료,같은 설비에서 나온다고 함)
- 양도 그럭저럭 괜찮다
- 단점은 점포수가 별로 없다
폴 바셋
- 한동안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이스크림
- 커피전문점에서 소프트콘을 먹는 색다름을 경험할 수 있다.
- 다소 비싼 가격 3500원
- 우유 향과 맛이 조금 진하다. 고소한 느낌, 처음 먹어본다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나(내가 그랬음 3번 먹을때까지...)
여러번 먹다보면 그냥 바닐라 소프트콘 맛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미니스톱
- 요새 새로운 소프트콘의 브랜드라고 해서 마침 동네에 있길래 먹어봤으나...
- 일단 롯데리아,맥도날드보다 비싸면서(1000원) 양은 더 적은 느낌
- 비주얼도 좀 초라한 느낌이...
- 롯데리아,맥도날드와 다른점이 있다면 우유향,맛이 강하다.
- 그런데 우리동네만 그런건지 몰라도 우유향,맛이 너무 강함(폴 바셋보다 더 강함) 우유맛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 좋을수도 있겠다.
버거킹
- 첫맛이 깔끔하다, 그런데 끝맛이 약간 밍밍하다.
- 경쟁 브랜드에 비해 양이 아쉽다.
- 버거킹은 콘이 없다. 무조건 컵... 콘 좋아하는 덬들은 좀 아쉬울 듯
-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은 크게 맛이 떨어지는 브랜드는 없다. 취향 차이에서 조금 갈릴 뿐. 그냥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맛있게 먹으면 되겠다
6개를 다 먹어본 결과
5개 브랜드 전부 예전보다 조금 우유향,맛이 느껴지는 느낌(폴 바셋인기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버거킹은 진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제일 무난할지도...
롯데리아가 가격대 성능비는 제일 괜찮은 것 같고(점포수도 제일 많아서 접근성이 좋음)
롯데리아 싫은 사람들은 맥도날드나 버거킹에서 먹는 것이 좋겠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브랜드 3종류라고 평가하고 싶다.
폴바셋류 3 브랜드(모스,폴바셋,미니스톱) 는 아직 안먹어본 덬들,우유향과 고소한맛을 좋아하는 덬들에게 추천
모스버거가 가격대 성능비는 제일 좋으나 점포수가 적고
폴바셋은 아이스크림만 먹기엔 좀 비싸니 커피나 다른 메뉴와 같이 시키면 괜찮을 듯
미니스톱은 좀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직장이나 집 근처에 있고 우유맛 아이스크림을 선호한다면 먹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