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나를 완벽히 이해할 수 없으며, 사는데 이유는 없다라는 말 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항상 타인에게 이해 받으려고 하다가 있는 관계도 끊기거나 홀로 서지 못해서 감정이 쌓였다가 우울에 잠식 됐다가 다시 기어나오는 삶인데 혼자 삭히는 방법이 있을까? 일기라도 써야하나
결론적으로 나 스스로는 타인이 궁금하지 않기에 모든 관계가 피상적이야 대화의 핑퐁도 잘 안돼고 나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사람 심지가 굳으면 흔들일 일도 없겠지 나도 근데 이번 인생이 처음인데 부모도 못하는 무조건 적인 지지를 왜 놓지 못할까?
직장도 다니고 상담은 받고 있으나 폭식과 무기력의 굴레에서 살고 있고 앞으로의 내 미래는 그닥 기대되지 않으며 당장에 아무나 불러낼 친구도 없네 버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