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 무려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이 온대서 무작정 예매함 어차피 이영화 기대중이었기때무네!

-무대인사 후기
조인성부터 들어왔는데 와...와.... 내가 본 사람중에 비율 좋은사람 TOP5 안에 듬(아 예전에 강동원 공유를 본적있는데 그만큼..)
롱코트 핏이 저렇게나 딱 떨어지게 예쁜 사람은 처음 정말 정말 비율이 낫닝겐...

류준열도 생각보다 비율도 좋고 훈훈했는데 무엇보다 팬썹이 쩔었어 내가갔던 관에 거의 반이 류준열덕들이었음 ㅋㅋㅋㅋㅋㅋ
멘트도 제일 길게 하고 자리 옮겨서 사람들 하나하나 눈맞춰주고 웃어주고. 같이간 머글이 놀람ㅋㅋㅋㅋㅋㅋ

정우성은 보고나서 욕이 나옴(...)
비율도 비율인데 얼굴이.. 얼굴이..... 와....... 저 얼굴에 키도 크고 얼굴도 작다니 신은 불공평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젠틀하고 멋지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배성우씨도 배우미 뿜뿜이었는데 저 셋 보느라.. 죄송합니다...

-영화 후기

내가 스포를 하나도 안보고 갔어 ㅋㅋ 본건 무비토크정도였는데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는데 러닝타임이 너무 길더라 ㅜㅜ 이것도 줄인거라는데 화장실 갈 덬들 갔다와서 보길..방광 터지는줄 ㅇㅇ

주제가 뚜렷한데, 좋게 말하면 친절한 영화고 나쁘게 말하면 지루한 영화..
내가 한재림감독 영화는 <연애의 온도>밖에 못봤는데 이 영화도 비슷하게 솔직하게 가감없이 풀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엉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정우성 연기 아쉬워...ㅆ는데 비주얼은 열일하심... 류준열 캐릭터는 조인성이 탐냈었다는데 보고나면 그 이유 알것같더라고ㅋㅋㅋ조인성도 괜찮았고 배성우 연기는 소름..

무엇보다 개봉시기가 좀 신의 한수같다 ㅋㅋㅋ그래서 잘될거 같긴 한데 막 꼭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닌거같은..? ㅋㅋㅋ나는 그랬어!

영화는 그냥 그랬지만 배우들이 넘나 존잘들이어서 힐링 제대로 했던 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