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년 동안 캐나다 토론토에서 산 덬이야.
토론토 다운타운 요크빌이라는 동네에 살고 있어.
장점들을 정리하자면
1) 맛있는거 진짜 많다.
5성 호텔 레스토랑부터 꼬르동블루 파티시에들이 오픈한 베이커리들 같이 하이엔드 먹거리도 있고, 좀 더 지갑에 착한 , 오가닉 공정마크 커피부터 일본 라멘, 차이나타운의 사천,북경,광둥 지방 요리부터 (특히 딤섬 넘나 맛있는 것 ㅠ) 인도 음식, 에디오피아 음식, 필리핀, 자메이칸, 중동, 이태리, 프렌치, 맛있는 한식까지! 나덬은 여기서 초당 순두부 먹고 서울에서 더 맛있겠지 하고 기대 하고 먹었는데 비슷해서 슬펐다는 ㅠㅠㅠ. 인종이 다양한 나라인만큼 음식도 다양해서 재밌어. 예쁜 카페도 되게 많고.
2) 교통이 편리하다
여긴 지하철, 버스, 그리고 나가사키처럼 전차가 운영 돼! 근데 편도로 3$씩이긴 해서 비싸다ㅠㅠㅜㅜㅜ. 그치만 차가 필요 없는 도시야.
3) 도시의 장점과 자연이 공존한다
온타리오 호수라고 지하철로 15-20분 정도만 가면 바다 같이 큰 호수가 도시 남쪽에 있어. 그리고 하이파크라고 벚꽃도 피고 걸어서 끝부터 끝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공원도 있고, 리버데일농장이라고 염소, 닭, 돼지도 키우는 농장이 도시 안에 있어! 그렇다고 다 시외 같은 건 아냐. 뉴욕 배경 영화를 토론토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찍을 만큼 토론토는 하이라이즈가 많아.
4) 인종차별 성적차별 거의 없고 똘끼에 관대하다
인종차별 하면 완전 인간쓰레기 취급 당하고 사회 부적응자로 봐. 성적차별도 물론이고. 성적취향도 게이, 레즈, 바이, 트랜스, 무성애자 다 존중하고 그게 당연한걸로 생각해. 그리고 머리가 보라색이든 코스프레 하고 다니든 아무도 상관 안해 ㅋㅋㅋ. 캐나다가 대체적으로 오픈마인드인 나라지만 캐나다도 보수적인 주와 도시들이 많기 때문에 (미국처럼) 토론토가 제일 그런면에서는 제일 오픈된것같아.
5) 여름에 시원하다
습기 많이 없고 30도 넘는 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만 그래.
그래서 비교적 쾌적해!
6) 브랜드 거의 다 입점
집밖으로 3분 걸으면 갭, 자라, 스파 브랜드부터, 티파니, 구찌, 샤넬 등등 디자이너 브랜드 다 있고
백화점도 색스5번가, 베이, 노드스트롬,홀트렌프루까지 필요한 건 다 있어! 이튼센터라고 엄청 큰 쇼핑몰도 지하철 세정거장이면 가.
7) 아기와 유모차, 장애인에게 편리하다.
유모차 끌고 나가기 너무 좋은 도시. 길가에 턱 다 낮춰있고 온 도시가 평평해서 언덕이나 가파른 길이 전혀 없음.
게다가 많은 레스토랑과 시설들이 계단만 있지 않고 그 경사가 있어서 편해.
문도 자동문 장치 거의 다 되어 있고.
단점
1) 겨울에 춥다 ㅋㅋㅋㅋㅋ
-20도가 체감 온도가 아닌 진짜 기온인 도시 ㅋㅋㅋㅋㅋㅋ -20도에 체감 온도는 -30까지 쭉쭉 내려가고 겨울이 길어... 한 5개월은 된다 ㅋㅋㅋㅋㅋ
2) 문화생활 (영화/미술관 같은 거 보는 거 말고)이 부족하다
베이킹 좋아해서 막 떡케이크 수업 듣고 싶고 꽃꽂이 배우고 싶은데 없음 ㅋㅋㅋㅋ
바리스타 자격증 따고 싶어도 그런 코스 없어 ㅋㅋㅋㅋㅋ
난 한국에 들어와서 배움 ㅠㅠㅠㅠ
3) 한국 음식이 있긴 하지만 한국 같이 싸지는 않고 지방 음식, 토속적인 음식은 없다ㅠㅠㅜ
순대 한줄에 만원이고요ㅠㅠㅜㅜ
간은 당연히 안 팔고ㅠㅠㅠㅠ
떡볶이 만원하고ㅠㅠㅜㅜ
잔치국수, 멸치국수 평양냉면 다 없음 ㅋㅋㅋ쿠ㅜㅜㅜㅜㅜ 곱창 없음... 대창 막창 다 없다고ㅠㅠㅠㅠㅠ!!!!!! 진짜 슬퍼 ㅠㅠㅠㅠ.
그래서 나 한국 들어가면 막 설렁탕, 순댓국, 곱창집 가는데 한국 친구들은 되게 싫어해 왜 이태원까지 와서 순댓국 먹으려고 하냐고ㅠ 미안 ㅜㅜㅜㅜ
4) 배달 시키면 따로 배달비 내야 함 + 팁도 줘야 함 ㅠㅠㅠㅠㅠ
5) 새벽 두시 이후에 레스토랑에서 술 안팜
술집에서 새벽 두시 이후에 ㅋㅋㅋㅋ 술을 안 팜 ㅋㅋㅋㅋㅋㅋㅋ 밤에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싫어해 ㅋㅋㅋ
지금 생각 나는 건 이 정도인듯. 나는 이 도시가 좋아서 계속 살 생각이야. 사실 일산, 서울, 싱가폴도 살아봤는데 내 취향은 토론토인것 같아.
나름 이렇게 써보니까 재밌다 ㅋㅋㅋ
토론토 다운타운 요크빌이라는 동네에 살고 있어.
장점들을 정리하자면
1) 맛있는거 진짜 많다.
5성 호텔 레스토랑부터 꼬르동블루 파티시에들이 오픈한 베이커리들 같이 하이엔드 먹거리도 있고, 좀 더 지갑에 착한 , 오가닉 공정마크 커피부터 일본 라멘, 차이나타운의 사천,북경,광둥 지방 요리부터 (특히 딤섬 넘나 맛있는 것 ㅠ) 인도 음식, 에디오피아 음식, 필리핀, 자메이칸, 중동, 이태리, 프렌치, 맛있는 한식까지! 나덬은 여기서 초당 순두부 먹고 서울에서 더 맛있겠지 하고 기대 하고 먹었는데 비슷해서 슬펐다는 ㅠㅠㅠ. 인종이 다양한 나라인만큼 음식도 다양해서 재밌어. 예쁜 카페도 되게 많고.
2) 교통이 편리하다
여긴 지하철, 버스, 그리고 나가사키처럼 전차가 운영 돼! 근데 편도로 3$씩이긴 해서 비싸다ㅠㅠㅜㅜㅜ. 그치만 차가 필요 없는 도시야.
3) 도시의 장점과 자연이 공존한다
온타리오 호수라고 지하철로 15-20분 정도만 가면 바다 같이 큰 호수가 도시 남쪽에 있어. 그리고 하이파크라고 벚꽃도 피고 걸어서 끝부터 끝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공원도 있고, 리버데일농장이라고 염소, 닭, 돼지도 키우는 농장이 도시 안에 있어! 그렇다고 다 시외 같은 건 아냐. 뉴욕 배경 영화를 토론토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찍을 만큼 토론토는 하이라이즈가 많아.
4) 인종차별 성적차별 거의 없고 똘끼에 관대하다
인종차별 하면 완전 인간쓰레기 취급 당하고 사회 부적응자로 봐. 성적차별도 물론이고. 성적취향도 게이, 레즈, 바이, 트랜스, 무성애자 다 존중하고 그게 당연한걸로 생각해. 그리고 머리가 보라색이든 코스프레 하고 다니든 아무도 상관 안해 ㅋㅋㅋ. 캐나다가 대체적으로 오픈마인드인 나라지만 캐나다도 보수적인 주와 도시들이 많기 때문에 (미국처럼) 토론토가 제일 그런면에서는 제일 오픈된것같아.
5) 여름에 시원하다
습기 많이 없고 30도 넘는 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만 그래.
그래서 비교적 쾌적해!
6) 브랜드 거의 다 입점
집밖으로 3분 걸으면 갭, 자라, 스파 브랜드부터, 티파니, 구찌, 샤넬 등등 디자이너 브랜드 다 있고
백화점도 색스5번가, 베이, 노드스트롬,홀트렌프루까지 필요한 건 다 있어! 이튼센터라고 엄청 큰 쇼핑몰도 지하철 세정거장이면 가.
7) 아기와 유모차, 장애인에게 편리하다.
유모차 끌고 나가기 너무 좋은 도시. 길가에 턱 다 낮춰있고 온 도시가 평평해서 언덕이나 가파른 길이 전혀 없음.
게다가 많은 레스토랑과 시설들이 계단만 있지 않고 그 경사가 있어서 편해.
문도 자동문 장치 거의 다 되어 있고.
단점
1) 겨울에 춥다 ㅋㅋㅋㅋㅋ
-20도가 체감 온도가 아닌 진짜 기온인 도시 ㅋㅋㅋㅋㅋㅋ -20도에 체감 온도는 -30까지 쭉쭉 내려가고 겨울이 길어... 한 5개월은 된다 ㅋㅋㅋㅋㅋ
2) 문화생활 (영화/미술관 같은 거 보는 거 말고)이 부족하다
베이킹 좋아해서 막 떡케이크 수업 듣고 싶고 꽃꽂이 배우고 싶은데 없음 ㅋㅋㅋㅋ
바리스타 자격증 따고 싶어도 그런 코스 없어 ㅋㅋㅋㅋㅋ
난 한국에 들어와서 배움 ㅠㅠㅠㅠ
3) 한국 음식이 있긴 하지만 한국 같이 싸지는 않고 지방 음식, 토속적인 음식은 없다ㅠㅠㅜ
순대 한줄에 만원이고요ㅠㅠㅜㅜ
간은 당연히 안 팔고ㅠㅠㅠㅠ
떡볶이 만원하고ㅠㅠㅜㅜ
잔치국수, 멸치국수 평양냉면 다 없음 ㅋㅋㅋ쿠ㅜㅜㅜㅜㅜ 곱창 없음... 대창 막창 다 없다고ㅠㅠㅠㅠㅠ!!!!!! 진짜 슬퍼 ㅠㅠㅠㅠ.
그래서 나 한국 들어가면 막 설렁탕, 순댓국, 곱창집 가는데 한국 친구들은 되게 싫어해 왜 이태원까지 와서 순댓국 먹으려고 하냐고ㅠ 미안 ㅜㅜㅜㅜ
4) 배달 시키면 따로 배달비 내야 함 + 팁도 줘야 함 ㅠㅠㅠㅠㅠ
5) 새벽 두시 이후에 레스토랑에서 술 안팜
술집에서 새벽 두시 이후에 ㅋㅋㅋㅋ 술을 안 팜 ㅋㅋㅋㅋㅋㅋㅋ 밤에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싫어해 ㅋㅋㅋ
지금 생각 나는 건 이 정도인듯. 나는 이 도시가 좋아서 계속 살 생각이야. 사실 일산, 서울, 싱가폴도 살아봤는데 내 취향은 토론토인것 같아.
나름 이렇게 써보니까 재밌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