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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사는 후기

무명의 더쿠 | 09-12 | 조회 수 1552

두 달 정도 일 때문에 굉장히 바빴고

총괄로 해야 하는 일들이 있었고

이미 끝난 일들에 대한 뒤처리 및 후속 작업과 추가 작업들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프고 압박감이 있었어.

 

그러다가 몸이 상했는지 한 달정도 격주로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한 주 내내 거의 일상생활불가 정도의 상태에 빠지기도 했어서

건강을 위해 했던 모든 루틴이 오히려 깨질 정도로 힘들었어

 

최근 다시 공부를 시작했는데 공부량이 상당히 필요 했는데

이에 대한 압박감만 가득하고 실제로 하지는 못했어. 

건강도 있고 시간의 부족함도 있고

그래도 꾸역꾸역 최소한의 것들을 해야만 했고

그러나 실제로 내 마음에는 충분치 못했어

 

아내가 직장 내 스트레스가 심해서 최근에 울더라고

억울하고 힘들다고 그래서 우울하다고 해서 계속 신경이 쓰여.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야근할 때 회사까지 픽업하러 간다던가

맛있는 음식 같이 먹기라던가 좋은 말들 해주기라던가 아무튼 내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는데

역시 충분치 못해서 조금 아쉽고 어쨌든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있어

 

최근에 베이킹에 흥미가 생겨서 아내에게 만들었던 빵 같은 거 맛보여주니까 

기분이 좋아보여서 조금 더 집중해서 해볼까 하고 시간을 쓰고 있어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은 조금 방치되어있다고 느껴져서 다시 연락도 하고

미루어두었던 약속들도 챙기고 해야하는데 그게 잘된다고 느껴지진 않아서 미안해하고 있어.

 

당장 다음 주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준비를 너무 못해서 

아마 붙기는 어렵겠다 싶어.

 

어쨌든 아픈 건 현재 진행형이고

일도 공부도 가정의 평화도 인간관계가지도

할 건 많은데 정신은 없고 그렇네


최근에 같이 공부하는 동생이 우리 인생에 이제 쉼은 없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아무튼 인생을 잘살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

주절주절 쓰면서 현재 내 상황도 점검해서 제대로 살아봐야겠다.

 

10월에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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