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소외감든다는거 자체가 별로인 감정이기도하고 그때 당시엔 회피가 엄청 심할때라 잠수는 아니지만 걍 연락 건성으로 하고 약속도 피하다가 진짜 더는 못피하고 만났을때 진지하게 대화를 청하더라고.
그래서 솔직하게 소외감 들었던 사건들, 일상 다 말하니까 자기네들은 같이 살다보니까 이제 친구가 아니라 가족같은? 뭐그런거라는거야 그러니까 너가 괜히 소외감 들 필요 없고 살짝 이해안간다는식으로 말했지만 나는 걍 납득하고 일부러 연락피하고 했었던건 잘못이니까 사과했어 쟤네는 사과 그런건 없었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이런식으로 마무리 됐음 이 뒤로 표면상으론 사이가 풀린것같긴 했지만ㅋㅋ 서로 마음떴는지 전만큼은 못됐어
그렇게 걍 데면데면 지내다가 1년뒤인가 우연히 길가다가 마주친거야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더라고 그렇게 셋이 당일 잘논뒤 연락도 전처럼 자주했는데 어느날 한 친구남친이 나한테 엄청 무례한농담을 한거야 난첨에 말자체를 이해못해서 걍넘어갔다가 곱씹어보고 뜻을 이해해서 다음날 친구한테 너남친이 한말 뭐야? 라고 물었는데 얜 뭐 듣지도 못했었나봐 근데 남친이 그 말 한 의도가 무슨 자기(친구)가 싫어하는 반응볼려고 했을걸? 이따구로 말해서 엄청 화냈었어 친구남친한테는 엎드려절받기식인 사과받았고 친구도 다음날 만나서 사과하길래 ㅇㅇ걍 흔한남미새구나하고 넘어갔어(남친이 친구목조른적있고 걍 인성별로에 쓰레기임)
근데 얜 내가 전에 소외감들었다는 말도 했었는데 나한테 다른한친구랑 논 얘기를 진짜 빠짐없이 계속 얘기해;; 한두번이야 오재밌었겠다 이러지 계속 반복되니까 뭐어쩌라는거지싶어ㅋㅋ 이번에 또 친구커플들끼리 여행간다, 친구랑 수영복 맞췄다 이러는데 개빡치더라
그리고 또다른 한친구는 다른친구랑 따로 논거는 절대 말안하는스타일인데 뭔가 내가 좋은일이 있으면 괜히 나랑 관계된 다른 무언가를 비꼬는식으로 얘길하거나 좀 열폭같은게 느껴져.. 얘가 그때 막 자기네들은 가족이랑다름없다 발언한 애인데 자기남친이 그 친구 챙기는모습 보여주니까 질투났는지 남친이 친구 가족인 친여동생 챙기는거면 몰라 왜 친구를 저렇게까지 챙기냐면서 뒷담하더라고ㅋㅋ이때 어이없었어 걍 얘네 손절하려고..
하 인간관계 주워담는거 부질없다는걸 몇년에 걸쳐 깨달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