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자연분만으로 애기 낳았어..
제왕은 개복수술이라 무섭기도 해서 자분 기다렸는데 다행이 자연진통 걸려서 초산치고는 출산 시간도 짧았고, 무통빨도 좀 받아서 다른산모보다 덜(?)힘들게 낳긴함..
그래도 진통은 진짜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통증이였지만..
암튼 분만실에서 입원실로 내려오는데 시야가 자꾸 흐려지는거임ㅠㅠ
그래서 간호사선생님께 잘안보인다 이러고 기억이 없음..
잠깐 깼는데 간호사선생님이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또 기억이 없어.. 그러고 깨어나긴 했는데 뭔지몰라 물어보니 기절했었다고 함; ㄹㅇ 기절..
남편은 분만실에 있어서 그상황을 못보고 간호사쌤이 불러서 와서 같이 얘기들었는데, 한번도 기절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당황스럽고 지금 생각해보니 무섭기도함 .. 못깨어났으면 어후 상상하기도 싫으네..
담당선생님이 와서 설명해 주시는데 종종 혼절하는 산모가 있다는거임..
거기서 또 놀람. 출산하면 피도많이 흘리고, 과도하게 체력을 쓰다보니 기절하는 산모들도 있다네.. 그게 나일줄이야 워후
평소에 딱히 지병도 없고, 임신중에도 별이벤트 없이 지나가서 이런일이 나에게 생길줄 몰랐어.. 그래서 입원기간동안 관심(?)환자여씀..
임신 출산은 보통일이 아닌게 맞는거 같긴해.. 애기는 넘 이쁘지만ㅠㅜ
ㄹㅇ 여자 몸갈아서 낳는걸 다시 느끼는중.. 암튼 나같은 케이스도 있어서
후기올려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