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이 다니는 회사는 소규모라서 다들 친하게 지내고 나 혼자 여잔데 나이도 내가 제일 어림.
다들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한가하면 라면끓여먹고 시켜먹고 다해, 먹을것도 되게 잘 사주시고...
이건 좋은거지만 내가 몇년전까지 거의 90kg? 정도 육박했다가 지금은 50 후반이 됐어
무리하게 뺀것도 아니고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선에서 양을 줄여가면서 지금 유지하고 있거든
근데 솔직히 사무실에서 간식 먹고 이것저것 주는거 다 먹으면 살 찌잖아
또 예의상 조금 먹으면 왜 적게 먹냐, 더 먹어라 좀 강요?를 해
다이어트 강박관념 있는건 아니고 한번 풀어지면 찌는건 순간이니까 평소에 식단관리 잘하려고 먹어도 양 조절해서 먹고 하는건데
이건 뭐 시도때도 없이 먹어라 먹어라 ~ 이것저것 주니까 거절하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거절하면 계속 거절한다고 난리;;;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