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3년정도 바리스타로 일했는데 어떨때 보람이 있었는지, 바리스타가 되려고 결심한 계기가 뭐였는지 다 까먹음...
뭔가 요즘은 일하면할수록 보람이 없음
걍 집안일 업그레이드 x100 인거 같고
카페업계가 복지나 급여가 좋은것도 아니고 월급이 오르는것도 아니고
하다보면 무언가 실력이 느는지도 모르겠음 뭐 주문 빨리 쳐내는 실력? 그게 인생에서 중요한가 싶고...ㅋㅋㅋ..
한때는 풀타임 근무하고 집와서 커피공부하고 이랬는데 열정 다 떨어짐...
나름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카페도 들어가봤는데 갈굼수준보면 직장이 아니라 똥통문제아 중딩들 같아서, 직장 옮기면 뭐든 될거란 꿈도 환상도 사라짐....
내인생 어카냐 ㅋㅋㅋㅋㅋ 이제 나이만 잔뜩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