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하던 생각인데, 어떤 사람의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 그 사람이 처음에 안그러다가 그렇게 됐으면 사람은 다 변한다, 처음이랑 똑같은 사람은 없다 등등 얘기를 하고 또 그 사람이 처음부터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 절대 안바뀐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등등의 얘기를 자주 하잖아.
나는 이 두 말이 너무 모순적으로 느껴져.
그리고 사람은 변한다고 느끼는 사람과 변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각각 저 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같은 사람 입에서 저 말이 나오기도 하더라구 ㅋㅋㅋ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졌어!! 덬들은 저 말이 결국 같은 걸 의미한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사람은 안변하고 사람을 고칠게 아니라 사람 자체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연애, 친구관계 등등에서!)
나는 저런 말을 들을때마다 그래서 사람은 변한다는거야 안변한다는거야 라는 생각이 뻘하게 들거든 ㅋㅋㅋㅋㅋ
덬들의 의견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