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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체력이 애초에 타고나는 한계가 있는건지 궁금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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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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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체력안좋은거로 심각해 남들은 니가 운동을 열심히 해야, 영양제 잘먹어야,스트레스관리를 잘해야,규칙적인식사 어쩌고하는데 나라고 안해본것도 아니고

어릴때부터 느껴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남들 뒷꿈치정도 체력이라고. 아무리노력해서 자전거에 모터달아봤자 suv 못따라가는거.

타고난한계...


애초에 미숙아로 태어났고 어린이집때부터 코피를 달고살았음... 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더 피곤해져. 꾸준히해서 그걸 넘겨야 체력이 좋아지는시점이 온다는데 1년반을 피티붙여도 딱히 느껴지는체력 증진은 없었음.20대초에 뭐 특별히 몸에 나쁠짓을 했다고 암도 걸려서 수술했고 평소에도 좀 마음고생하면 좀 앓아누워


남들 다 다니는 (알바든 학교든)출퇴근도 난 남들이랑 다른 차원으로 힘들어함.....그냥 기절이야 왔다갔다만해도ㅎ

독감 감기는 늘 달고살고 특별한일이 없어도 늘 체력의 한계를 느낌  친구들이랑 여행가도 특별히 힘든거 안해도 난 끝까지 티안내는데 다들 내 안색보고 알아챔 얘 힘들구나 하고....친구들이 착해서 ㅇㅇ이 많이힘든가보다고 쉬자고 해주고 챙겨줘

재작년에는 속상한일있어서 며칠 잠 좀 제대로 못잤는데 대상포진 걸리더라. 진짜 답이없고 지침. 피검사하면 빈혈간당간당하고 피 검사하면 심각한쪽으로 혈소판? 적혈구 백혈구쪽으로 주의 단계임. 아직 특별히 뭔가 조치를 당장 할 문제는 아니지만 수치안좋다고 하고.가족중 한분도 이거로 돌아가심

그냥 먹고 자고 씻고 생활하고..이런 기본적인 생활 영위하는게 ㅈㄴ힘든데 다들 엄살 내지는 부지런하지않거나 나약한 멘탈이라고 치부한다. 노력하면 그것도 다 커버되는데 안한다고.

자전거가 암만 좋아져봤자 자동차못따라가듯 난 태생의한계를 느끼는데 다 변명같고 합리화같이들리겠지....

나도 이쯤되니 궁금해 내 노력의 부족인지 진짜 타고난  한계가 있는지..내가 뭘 더어떻게 노력해야될까?

술담배 한적도 없고 운동도 영양제도 할수있는선에서 하는데....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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