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이 오늘 끝나서 다시 재약정하려고 전화했는데 상담직원이 1년 약정하면 상품권 5만원 3년 약정하면 상품권없이 월 요금 7천원 정도 할인 받을 수 있고 이게 최대 혜택이라 그랬거든 그래서 일단 생각해보고 연락한다고 하고 끊은 뒤에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몇주 전에 같은 회사에서 1년 약정하고 20만원 받은 사람도 있고 3년 약정해서 40만원 받은 사람도 있는거야
해지 예약까지 하면 혜택 더 좋아진다는 얘기는 듣긴 했었고 몇만원 차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금액 차이가 많이 나니까 기분이 확 상함
20만원 40만원 받았다는 사람들이랑 납부 금액도 그렇게 차이가 안났거든
고객센터 다시 전화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런 사례도 있던데 너무 차이 나서 기분 나쁘다 그랬더니 12월까지 이벤트가 있어서 그랬다며 이번달은 5만원이 최대래 대신 다른 혜택 추가로 가능한 거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하시더니 인터넷 요금 3개월 감면+포인트 3만점 추가로 준대서 바로 콜함
거기서 더 버텼거나 해지예약까지 갔으면 혜택 더 받았을수도 있었지만 더 이상 시간 소모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았어 처음 제안 받은 혜택의 배 이상이라 이정도로 괜찮다 생각하려고
처음에 약정 가입할 때도 혜택 천차만별이었지만 그땐 정보만 수집하고 비교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었지만 재약정은 1년 혹은 3년마다 하면서 상담원분들이랑 밀당해야된다는 게 현타 와 그렇다고 한번에 오케이하기엔 혜택의 차이가 꽤 크고 ㅠㅠ
엇비슷한 혜택이 아니라 고객마다 또 어떻게 통화하냐에 따라 혜택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기분이 좋지 않더라 내년에도 이 짓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