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내가 아빠한테 너무 매정한건가 ..고민중인 후기
2,713 32
2024.12.30 10:31
2,713 32

엄마 아빠가 내가 어릴떄 이혼을했어 3살땐가? 잘 모르겠음

 

1. 아빠가 빚을 남기고 가서 집에 사채업자 찾아오고 난리나다가 엄마가 뭐 신청? 하셔서 빚 어떻게 처리됨

2. 할머니 할아버지가 중학교때까지 날 키우셨고 그 이후로 엄마가 날 키움

하지만 엄마가 매일 술먹고 나보고 죽으라고 욕하는 생활이 20살까지 이어짐(대학교 기숙사들어갔었음/지금은 술 끊으심)

3. 언니는 어릴때부터 독립해서 엄마가 안키움 . 그래서 엄마한테도 정없고 아빠한테도 정없어(그래서 5번에 적어둔게 좀 납득감)

4. 내가 엄마때문에 많이 힘들었던건 맞지만 결국 날 키운건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엄마임. 아빠는 아빠라고 생각도 안듦..난 기억도 없는데

5. 대학졸업하고 갑자기 연락오기 시작함........^^......언니 결혼해서 손주도 보러가시기 시작함...언니랑은 어릴때부터 연락했었다는거같음

 

 

>>> 자식들 다 크고 책임질 일 없으니까 이제서야 나타나서 자식도 보고싶고 손주도 보고싶어하는게 고까움

어이없는게 보험들어둔것도 없고 혼자살면서 집도없고 모아둔돈이 300만원도 없음 ........ 막노동으로 300~400씩 버시는데 그날벌어 그날 다쓰심 ...도박주식하는듯....

심지어 나중에 아프면 우리한테 의지할거같아서 짜증나는데

 

내가..너무 정이없나?;;ㅠㅠ 이런생각 하는게 혹시 실례야? 아빠는 우리한테 손 벌릴생각 없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말이 그런거지 그럴리가 없잖아...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 부모고 내 아빠는 삼촌이고 내 유일한 엄마는 엄마뿐이고 친아빠는 아빠로 생각하지도 않고

내 어깨에 쓸대없는 짐만 늘어난 기분인데 내가 너무? 너무 심한가 이거???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 00:17 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8,2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47,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68,9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74,9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645 그외 백일 준비하다 보태보태병 생기는 중기 1 00:29 33
179644 그외 (긴글주의)덬들 같으면 이 알바 계속할건지 그만둘건지 궁금한후기 1 00:19 46
179643 그외 사타구니에 피지낭종인것같은 초기........ 수술 후기가 궁금해 (약간 더러움 ㅜ) 5 01.02 432
179642 그외 빈백 살지 말지 고민되는 초기 써본덬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13 01.02 451
179641 그외 현명한 덬들의 조언을 구하는 초기~!(예비시댁 결혼 전 명절선물 관련) 16 01.02 606
179640 그외 시어머니와 관계가 힘든 중기 28 01.02 1,362
179639 그외 간편식 포장하러 갔다가 한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진상손님 된 후기 6 01.02 919
179638 그외 20중후반 남자들 출근룩 어디서 사는지 궁금한 후기 8 01.02 598
179637 그외 근래 퇴근길이 점점 더 괴로워지는 중기 (feat. 한남동) 7 01.02 956
179636 그외 부끄럽지만 EBS 초등영어보고 놀란 초기 (+도움을 구함 15 01.02 1,266
179635 그외 남편의 동생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를 중기 76 01.02 2,135
179634 그외 애가 공부를 못해도 별로 걱정안되는 초기 20 01.02 1,935
179633 그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의사쌤들 후기 4 01.02 526
179632 그외 올해가 진짜 중요한 친구한테 줄 신년선물 고르는 중기 1 01.02 331
179631 그외 티비 인터넷 재약정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후기 8 01.02 666
179630 그외 학부 컴플렉스가 극복이 안되는 중기 23 01.02 1,707
179629 그외 40살 됬는데 아직 진짜 마음이랑 정신이 29살에서 멈춘 후기 26 01.02 1,874
179628 그외 사람 많은데에 가면 멍해지는 중기 2 01.02 314
179627 그외 생리하면 몸 두배로 부어보이는지 궁금한 중기 11 01.02 746
179626 그외 카드발급됐다는 보이스피싱 조심해 6 01.02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