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런건 아니고 가끔씩 배고프면 팔이 빈듯 힘이 빠져
배고픈것도 완전 공복일때만 그런것도 아니고 좀 무작위적이야
제일 심한건 중딩때 학원에서 집가다가 배고프다고 지하철역에서 훅 주저앉아서 쭈그리고 친구한테 일으켜달라고 한거.. ㅋㅋㅋㅋ
첨엔 당뇨인가? 했지만 그러기엔 평소에 너무멀쩡하고 검색해서 나오는 당뇨 증세들이 너무 심각하길래
걍 배고픈가보다하고 받아들임
지금도 갑자기 배고파서 휘적휘적 힘없이 귤까먹고 콘푸로스트 말아먹는중
나말고도 이런 덬이 있을까 싶어 써보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