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에서 긁어온 사건개요
사건경위
- 10월 26일 후라이드 한마리 (16,000원) 시켜먹음
- 대행을 보냈는데 카드결제가 안되었다며 자신의 핸드폰으로 계좌를 보내달라고 함
- 알았다 하고 보냄. 입금해준다고 본인이 먼저 얘기함
- 감감무소식
- 보통 까먹을 수도 있기에 그 주가 지나고 연락
- 가게 전화로 걸면 무시
- 약 100여통 함. (물론 매일 나눠서)
- 참다못해 11월 5일 (토요일) 문자를 발송했던 핸드폰으로 하니 받음
- 까먹었다며 내일 입금하겠다고 함
- 다시 계좌 넣어주며 주말안에 입금 안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함
- 지금까지 감감무소식
- 위에 문자 발송한 핸드폰으로도 전화 다시 검
- 역시 안받음
여기까지가 11월 7일 (월) 인데 오늘일을 설명하겠음 아주 따끈따끈함 ^^
- 마침 그 근처지역에 배달이 들어옴.
- 생각난김에 전화했더니 받네?
- 이제 짜증나서 돈 언제주실거냐 했더니 "입금 아직도 안됐어요?" 란다
- 그걸 니가 알지 내가 아냐 씨발련아 ㅎ
- 근처 지역으로 배달가니 돈 좀 준비해달라, 가겠다 하니 알았단다.
- 배달이어서 감. 진~짜 길어봐야 40분 안쪽이였음 전화통화하고
- 문두드리고, 초인종 눌러도 안나옴 ㅋ
- 전화? 안받음
- 다른 알바 전화로 해도 안받음
존나 빡진 나덬후는 가게 앞에 있는 파출소 지구대로 달려가 이런 일이 있었다 어떻게 할 수 있냐 물으니
민사라서 사건접수하셔야되는데 그전에 저희가 중재를.. 하며 번호를 받아서 내 눈앞에서 전화를 검.
당연히 안ㅋ 받ㅋ 음 ㅋ
다른 경찰분이 그사람한테 문자 남기라고 지시하셔서 또 다른 분이
자신 소속을 밝히며 외상값 있으신거 처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민사로 넘어가시면 벌금만 늘어난다고도 하심.
나도 자세한 문자내용은 모르고 여튼 이래도 연락 안오고 돈 안갚으면 민사로 넘어가서 고소하시라고 사건접수하셔야 뭐 정리가 될거래...
진짜 딥빡 시발련이 사람 가지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만육천원 가지고 씨발.
- 어차피 지난 주말에 이미 돈 안넣으면 신고하겠다고 했었으니
이렇게 된거 지구대에 상담(?)해서 그쪽에 문자/전화 연락해놨음 ← NOW
그래서 민사사건에 일단 접수 필요한 영수증같은거 (전표) 잘 챙겨놨고, 배달 대행 보낸 기록 있으니까 그것도 챙겨놨고...
알바들 전화 기록도 있고, 정 뭐하면 가게전화 기록 떼놔도 되는거니까
뭐 시발 이런 개같은 년이 다있나 싶다. 전화 들어보니 두년이 서로 미루는 추세던데
아 됐고, 무전취식 같고, 날강도고, 이건 뭐 절도 아니냐 씨발, 쳐먹었음 끝이야? ㅎ
만육ㅊ천원 가지고 왜이러냐는 식으로 나오면 진짜 그 만육천원 조차 제대로 못내서 삼주를 끄는 년들이 뭘 잘했다고 라고 물어버릴꺼야.
진짜 빡친다
이거 사이다 후기 썼음 좋겠다..
아니 맥빠져도 좋으니 그냥 마무리나 됐으면. 개같은년 진심 저런년들 신상 까발려져서 일상생활 못하게 해야돼
남이 일하는거에 정당한 댓가조차 지불하지도 않는 년들이 멀쩡히 생활하고 다닐거 생각하니 진짜 혈압오른다 속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