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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부산 남포동 엘지 유플에서 휴대폰 사기 당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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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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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내 동생 얘기

내 동생은 지적장애 3급임
평소엔 남들이랑 전혀 다를거없어보이고
일반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도하고 있어서
생활할때 가족도 특별하게 동생을 대하지않았어
오히려 더 챙겨주고 신경쓰면 상처 받을까봐.

근데 얼마전에 동생 명의로 휴대폰 미납금이
100만원 가까이 밀려 있는걸 봤어

넥슨 캐쉬 소액결제라고 하더라고

1) 넥슨에 전화해서 우리가족은 아니다 누구짓이냐 추궁했더니 안가르려주려는걸 계속 알려달라해서
결국 폰팔이짓이란걸 알게됨

2) 폰팔이 그 전까지 잡아떼다가 자백하고 요금 수납함

3) 동생한테 판매한 휴대폰 일련번호 조사해보니 그전에 사용흔적있었음 새폰인척 팜

4) 그리고 처음에 갤7을 팔았다가 동생 꼬셔서 아이폰se로 바꾸라고 함. 내동생이 평범한 아이였다면 계약서에 단말기 할부금을 꼼꼼히 확인하고 싸인했겠지만 기계값 안나온다고 신경쓰지말라는 직원의말만 덥석 믿어버림 그래서 휴대폰 단말기 요금이 현재 150만원 가까이 남아있음
근데 여기서 문제점은 s7을 팔아서 (50-60) 폰팔이가 먹었다는거
내 동생이 할인받으려고 복지카드를 내밀고
그러니까 이걸 이용했단게 너무 괘씸..

5) 자료를 모아서 고소함

6) 엘지 유플 고객센터에 민원 넣었는데
대리점이랑 사실 관계 확인하고 연락주기로해놓고 감감무소식

7) 어떻게 엿먹일까하다가 방통위에 전화걸어서 얘기하니까 미래부 연결해줌
여기서 엘지본사 좀 높은사람 직통 번호 바로 알려줌 ㅋㅋㅋㅋ 역시 방통위가 좋구나했음
다이렉트로 민원넣으니까
그제서야 대리점 점장이란 사람이 정말 정말 죄송하다며 전화가 옴
자기들도 패널티먹고 수수료 떼이게 생겨서 똥줄 타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점장이란 사람이 갤7 기계값 물어주겠다며
그 직원 월급일에 물어주겠다고 각서 써주고 얼굴보고 사과하고싶다고 오라고하길래 일단 대리점 방문했다 방금

9) 근데 갤s7 기계값 83만원을 줄테니까
민원취소, 고소취소를 해달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해결되면 민원은 취소해주는건 맞는데
고소는 고소지 왜 그걸 취소해야되냐면서 어이없다고 이해 안간다고 내가 계속 지랄하다가
계속 선처 해달라길래 싫다고
전 그렇게 맘 넓지않다고
제동생이 이번 사건으로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아냐며 다시 이런데서 믿고 휴대폰 사겠냐고하고 나와버림
우리는 83만원 더 낸다고 죽는거아님
근데
걘 휴대폰 그딴식으로 판매하고 (본사에서도 이거 정상적인 판매 아니라고 인정하고 패널티 준다고 했음)
소액결제까지 해놓고 (이건 수납은 다 함)
쨌든 벌금에다가 지가 먹은 기계값이 50만원인데우리한테 80먹고 떨어져라???
머리는 장식인가
괜히 헛걸음이나하고 빡친다


암튼
이런 사기 당하는 사람 또 없길
바라고 이런 사기 당했다면
방통위가 직방이란거 알려주고싶어서 글 써봐
고객센터 직원들은 힘이없어서 그런지 밍기적 거리고 일처리 너무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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