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우울증이 심해져서 퇴사한다고 했던 무묭인데.. 쓰레기집 청소 업체 부른 초기
2,545 35
2024.12.16 09:36
2,545 35
직장 내 괴롭힘도 있었고.. 마음이 너무 괴로워서 퇴사 했어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서 집이 감당 안되게 더러워져서 더 우울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아.

내가 혼자 산지 9년째인데.. 치우려고 해도 감당 안되고 치워지지도 않는 경험은 처음이야. 한 1년 그렇게 쌓아두고 산 것 같아 뭘 해야 될지 모르겠고....


혼자 치우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업체에 견적 받아봤어

거의 100만원이더라.. 오늘 치우는 날인데 더 추가될 수도 있대서 좀 무서워

ㅎ.ㅎ... 남한테 말 못할 비용이라 아무한테도 말 못할 것 같아서

여기다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외치러 왔어..


벌레는 없지만 남의 집 살면서 피해준건 알아서 

소독이며 살균이며 싹 해달라고 해서 견적이 더 비싸진 것 같긴 해


쓰레기집 청소 하는 사람들 한심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세게 말하지는 말아줘ㅜㅜㅜ 

그냥.. 저 비용 내고서라도 치울 용기 냈다고 응원 부탁하고 싶어서

그래서 글 씀ㅜㅜ...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03 12.19 52,9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2,7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46,7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38,8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90,2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318 그외 이런경우 계속 혼자서 마감해?? 아님 걍 냅둬?? 5 00:28 285
153317 그외 아직도 타인의 인정에 목마른 후기.. 조언 부탁해 8 12.21 574
153316 그외 웹소 작가인 덬들 웹소 읽는지 궁금한 후기 11 12.21 448
153315 그외 내 생일 기념으로 친구 2명이랑 같이 스파/마사지 갈건데 추천 받는 초기 1 12.21 175
153314 그외 스타벅스 스탠리 500ml 텀블러 실사용 후기 10 12.21 1,188
153313 그외 민원 응대할 때마다 느끼는 점 ㅋㅋㅋ 내가 무섭지도 않나?ㅋㅋ 27 12.21 1,343
153312 그외 수능 다섯번 본 후기 18 12.21 925
153311 그외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기준이 궁금한 후기 1 12.21 144
153310 그외 대인공포 사회불안 있는 사람한테 촛불집회가 긍정적인 영향 주는거 같은 후기... 7 12.21 528
153309 그외 다이소에 촉감 진짜 부드러운 인형 발견한 후기 9 12.21 1,580
153308 그외 마라탕 맨날 먹는 조합으로만 먹는데 다른 덬들 조합이 궁금한 중기 15 12.21 526
153307 그외 지역화폐(고양페이) 결제 방법 궁금한 중기 3 12.21 139
153306 그외 학교 선택해야하는데 고민되는 중기(?) 7 12.21 451
153305 그외 몇일째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계속 찾아오는 중기 8 12.21 1,023
153304 그외 곧 32살인데 같이 진로 고민 해줄 덬 구하는 중기.. 10 12.21 1,348
153303 그외 이미 마음 떠난 친구가 연락온 후기 19 12.21 2,161
153302 그외 자취덬 집에 결로가 이정도로 생기면 집주인한테 말해야 하는지 궁금한 초기 9 12.21 1,301
153301 그외 프리웨이트배우고 무게 욕심나는 후기와 다짐 1 12.21 575
153300 그외 나방파리 때문에 고통받는 중기 5 12.21 712
153299 그외 결혼은 비슷한 집안끼리해야한다는거 뼈져리게 간접체험중인 초기 19 12.21 3,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