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부터 걱정이 많아..
근데 집이 부유한것도 아니라 요즘 더 걱정이 커져..
일단 우리집은 오빠랑 나랑 이렇게있는데
오빠랑 나랑은 다행히 직장 멀쩡히 있고 앞가림은 잘하고있어
근데 부모님이 노후대비가 잘 안되어있는데
내가 올해 32인데 가끔 그게 공황오듯이 너무 몰려와 ㅠ 무섭고..
아빠가 올해 65인데 다행히 일은 몇년 더 하실수있을거같고
자가..는 잇다명 있지만 아직 대출 나가고 앞으로도 오래남음..
연금은 두분 다 나올 예정으로는 알고 있는데
아직 부모님한테 돈드리거나 이런일은 없지만
솔직히 나는 내앞가림 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상상만으로도 숨막힌다..ㅠ
나는 해외거주중이라 세금이런거 떼면 남는돈 빠듯하고
여기선 부모부양이런거 자식이 해야한다 인식도 없어서
결혼생각도 있는데 나중에 머라 말을 해야하나 이 생각도 들어서
갑갑해…
나만 이런 오만걱정하면서 사니?ㅠㅠ
하 왜케 사는게 힘들지ㅠ
우울증이랑 불안장애가 있는데 미래 생각할때마다
막막해져서 미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