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앞니 부러져서 치과 갔다가 심란하고 찜찜해진 후기
3,491 9
2024.11.22 23:02
3,491 9
일톡에도 썼는데

너무 심란하고 우울해져서 여기다도 쓰게 되네

걷다가 대자로 넘어졌는데

도로에 이를 그대로 박아서 앞니가 부러졌어

원래 같음 동네에 평 좋고 가던데 갔을텐데

하필이면 일반 치과들 문 닫을 시간에 그런 거라

어쩔 수 없이 야간진료 되는데 급하게 찾아서 갔거든

첨엔 완전 멘붕에 정신이 없어서 그냥 의사 말에 네네하고 그랬는데

치료 마치고 집에 와서 곱씹어보니까 영 찜찜해.

의사가 간호사들한테 틱틱대는 것도 좀 걸렸고

집에 와서 치과 리뷰 찾아보니까 별점이랑 리뷰도 너무 안 좋고.

안 그래도 이 뽑아서 우울한 상탠데 괜히 그것 보니까 앞니 발치하라고 했던 것도 혹시 과잉 진료였나 싶어서 찜찜해졌어. 이렇게 우울한 상태로 곱씹고 있는다고 발치해버린 앞니가 돌아오진 않겠지만...ㅋㅋㅠㅠㅠㅠ

일단 이 세 개 크라운 씌우는 비용 결제하고 임시 이로 떼워서 오긴 했는데 괜히 별로인 병원 가서 생이빨 뽑은 건 아닌지 심란해진다ㅠㅠ 이미 결제해버려서 다른 병원 갈 수도 없고. 

지금 상황도 안 좋은데 이런 일까지 생기니까 진짜 별 생각이 다 든다. 다들 이런 일 생기지 않길 바래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갈아쓰는 컨실러?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 매끈 블러 효과! <루나 그라인딩 컨실버터> 체험 이벤트 262 00:04 7,4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09,4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62,1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52,1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7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106 그외 4년만나고 헤어졌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1 07:53 166
180105 음식 간장 삼겹살 덮밥 vs 고추장 제육 삼겹살 초기 3 01:14 181
180104 그외 초등교사 관둔 백수덬 진로 고민하는 중기 26 02.16 1,415
180103 그외 핫게보고 궁금한 일본은 5성급이상 호텔 어딘지 초기 7 02.16 804
180102 그외 정신과진료 후 보험 가입안되는지 궁금한 후기 3 02.16 512
180101 그외 30대 자기확신없는 비혼인데 걱정되는 후기 21 02.16 1,994
180100 그외 챗GPT한테 사주상담한 후기 6 02.16 1,114
180099 그외 여름에 점 잡티 편사등 레이저 받아본 덬들 있는지 궁금해 3 02.16 423
180098 그외 애 낳고 정말 뇌구조가 바뀐 것 같은 중기 52 02.16 2,865
180097 그외 다들 치약 뭐 써? 순한 치약 추천받고 싶은 초기 12 02.16 423
180096 그외 어린이집 보내다 유치원 보낸 덬들 어떤게 젤 차이나는지 궁금한 초기 4 02.16 496
180095 음식 맛있고 비싸기로 유명한 "아꾸뿔레" 과자 후기 4 02.16 1,183
180094 그외 육아초보 고군분투 중... 잠투정 중기 고민 질문 15 02.16 616
180093 그외 다이소 네트망 빨래바구니 만드는거 어떤지 궁금한 후기 10 02.16 1,159
180092 그외 학생들이 개학 개강하는 날 롯데월드를 노리는 후기 8 02.16 1,414
180091 그외 연애/결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는 초기 7 02.16 1,115
180090 음식 서울에 졸업식 끝나고 엄마랑 같이 갈 식당 추천받는 중기!!! 2 02.16 409
180089 그외 과민성 대장 아닌 덬들이 궁금한 후기 7 02.16 751
180088 그외 늙음을 받아들이며 즐기려 하는 후기 9 02.16 1,414
180087 그외 혼자서 평생을 우리한테 바친 엄마가 대학에 계약교수로 강의나가!! 18 02.16 2,214